오늘 들인 새로운 반려식물-아스파라거스 세타세우스 나누스

''식물과 함께하는 작은 평온 - 반려식물 들인 날''

 

 

 

오늘 드디어 평소부터 눈여겨보던 **아스파라거스 세타세우스 나누스(Asparagus setaceus 'Nanos')**를 데려왔다. 섬세한 실타래 같은 잎이 정말 매력이다. 멀리서 보면 마치 식물이 아니라 하나의 예술작품처럼 보이는 듯하다. 이 녀석을 위해 철조망 파티션까지 설치했다.  물론 조만간  다른 아이들도 입양하기 위한 큰 그림이긴 하다.  

 

이 식물은 공기 정화 능력도 뛰어나고, 무엇보다 실내에서 키우기 좋다는 점에서 반려식물로 딱이다.  반음지에서도 잘 자라고, 건조한 환경보다는 약간 습한 곳을 좋아한다고 한다.  일단 방안에서 키울 예정이고 식물등도 새로 설치해 줄 예정이다.
 

 

아스파라거스 나누스 관리 팁

* 햇빛: 직사광선은 피하고 밝은 간접광을 좋아한다.
*물주기: 겉흙이 마르면 충분히 물을 주되 과습은 주의!
*온도: 18~24도 사이에서 가장 잘 자란다.

 
아직 작은 화분에 담겨 있지만 앞으로 잘 키워서 풍성하게 만들고 싶다. 
매일 아침 이 식물과 눈을 맞추며 시작하면 기분이 훨씬 좋아질 것 같은 느낌이다.

 

 
잘 자라준다고 하던데 마음이 벌써부터 설렌다. 이 녀석이 훨씬 풍성하게 자라면 얼마나 더 멋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