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부터 알레르기가 도지면서 다시금 내 몸을 돌아보게 되었다.한동안 명상 기록을 쓰다가 2주쯤 건너뛰었는데, 오늘은 꼭 남겨두고 싶다.명상을 시작한 지 한 달쯤은 전과 후가 확연히 달라지는 걸 느꼈다.몸이 정화되는 듯, 마음이 정리되는 듯. 그런데 지금은 그 차이가 좀 옅어지고 그냥 하루의 루틴이 되었다.그 사이 크게 달라진 게 있다면 영양제를 잘 받아들인다는 점이다 물론 나는 무부형제, 무첨가제를 지향한다.생각해 보니 밥물을 철저히 지키면 사실 영양제가 필요 없을지도 모른다.다만 요즘은 유튜브 배우고 채널 키우느라 신경을 많이 쓰다 보니 간단한 식사로는 버티기 힘들어서, 영양제를 받아들이기로 했다.밥물은 몸과 마음의 회복에만 온전히 쓸 수 있을 때 더 큰 힘을 발휘하는 것 같다. 내 경우에는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