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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식사법 61

🍚 다시, 밥물일기를 시작하며

🌿 회복의 조각들 소소하지만 확실했던 회복의 순간들. 건강이 내게 말을 걸던 그날의 기록들. # 🍚 다시, 밥물일기를 시작하며 _– 몸이 먼저 기억하는 회복의 언어_ 작년에 100일 넘게 썼던 밥물일기. 그땐 매일이 조금씩 달라지는 날들이었고, 내 몸이 다시 숨 쉬는 법을 배워가던 시간이었어. 그런데 요즘은 나도 모르게 조금 느슨해졌나봐. 수분 섭취가 많아지면서 몸이 다시 무거워지고, 잇몸이 욱신거리기 시작했어. 겨울이면 흘러내리던 눈물도, 밥물 실천 후엔 멈췄었는데 다시 흐르기 시작했을 땐 ‘몸이 보내는 말’을 알아챌 수 있었어. 그만큼 ‘밥과 물을 따로 먹는 일’이 지금의 나에겐 중요한 리듬이란 걸 다시금 깨달았어. ## 🌕 밥은 양이고, ..

밥물일기

가까운 사람들이 심한 감기를 앓고 있다. 매일 보는 남편도 포함이다. 이런 환경 속에서 나는 이상하게 감기로부터 멀쩡하다. 머리털 나고 처음 있는 일이다. 감기 환자 있으면 백발백중 감기였고 감기 환자 없어도 수시로 감기를 달고 살았었다. 얼마 전 과일 많이 먹고 한 번 감기 올뻔했지만 다음날 아침식사 후 바로 말짱해졌다. 진짜 미친 회복력이다.  식후 한두 시간 이후 물시간에 커피나, 물 등... 요즘은 그냥 마신다.  심한 음체질이라 수분 자제를 기본으로 해야 하나 참는 거에 지치고 스트레스받는 거보다 살짝 몸이 안 좋은 걸 택하기로 했다(좀 살만해졌다는 소리다).수분 섭취가 좀 많으면 다음날 아침 찌뿌둥한 느낌은 있으나 정상적인 밥물 식사하면 아침 식사 후 바로 몸이 괜찮아짐을 느낀다. 물 마시는 ..

밥물일기

밥물(밥 따로 물 따로, 음양식사법) 어젯밤 다짐했던대로 백김치를 좀 자제하면서 아침 식사를 마쳤다.물 시간에 어제처럼 스테비아 믹스커피에 진한생강청을 타서 마셨다. 어제처럼 물을 많이 넣지 않고 보통사람들만큼만 부어 마셨다. 맛은 조금 덜해도 생각보다 괜찮다.  나에겐 물양 많은 게 더 치명적이란 걸 또 깨닫게 된다.오늘은 어제만큼은 아니지만 산뜻하게 일어났다. 금요일이 주는 피로감이 한스푼 보태진 느낌이랄까? 카페인에 민감한 편임에도 불구하고 어제 두 잔의 커피 영향을 받지 않고  꼴까닥 정말 잘 잤다. 잘 자서 몸이 가벼운가 보다. 분명 피곤하긴한데 몸이 가벼운 게 이상하다.  이런 적이 없어봐서 이 느낌이 이상하다.  어제부터 이상하다비실 거리는 장미허브 잎을 땄다.  향이 좋다.  거실에 키우고..

밥물일기

밥물(밥따로 물따로, 음양식사법) 오늘 아침은 굉장히 산뜻하고 가볍고 기분 좋게 일어났다.  여전히 미열과 두통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날 하고 뭔가 틀린 느낌이다.  아침은 어젯밤 그리 먹고 싶었던 백김치와 백미밥으로 심플하게 아주 맛나게 먹었다. 행복은 별스럽지 않게 나의 아침과 동석을 해주었다.  그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오전 물 시간. 스테비아 믹스커피에 진한 국산 생강청 한 포를 함께  탔다.  와..... 극강의 달달함, 부드러움, 알싸함이 완전 취향 저격이다. 연타로 너무 만족스러운 시간이다. 도자기 잔에 커피를 마시면 맛이 더 좋다는 걸 알고 나서부터는 꼭 도자기 잔으로 커피를 마신다.  몇 종류의 도자기 잔을 써보니 그중에도 맛을 더 끌어올리는 도자기 잔이 있어 나의 전용 컵으로 사..

밥물일기

밥물(밥따로 물따로, 음양식사법) 어제 오전부터 갑자기 손이 차갑다. 왜 이러지? 질문을 던져보았다. 답이 바로 나왔다.  아침 식후 1~2시간 이후에 믹스커피 마시는 습관이 있는데 이걸 좀 고쳐 보겠다고 알커피로 대체해서 마셨다.  아예 끊기는 입이 심심했다. 알커피로 마셨더니 너무 맹숭맹숭하고 뭔가 졸린 듯 해 출근해서 혹시라도 졸까 봐 다시 믹스 커피를 마셨다. 그러면서 오전부터 과한 수분섭취가 돼버렸다. 어제는 눈치가 없어 몰랐는 데다가 오늘 오전 물시간에  커피에, 두유까지 더 초과해서  먹었다. 코감기에 열나고 머리 아프고 고생 시작이다.  오전 물시간에 믹스커피 한 잔 마실 땐 탈이 없었는데..... 깜빡 방심했다. 그나마 어젯밤엔 물을 참았고 오늘밤도 안마실 예정이다. 오늘은 아프니까 잘 ..

밥물일기

회사 2주 차 출근 첫날이다.  지난주는 안 하던 업무를 봐서인지 운동할 때 배가 너무 고팠다. 저녁때 두유와 토마토즙을 생각보다 많이 먹어치웠다.  그래도 허기져 달달한 초콜릿 간식도 추가로 먹기도 했다.  시중에 나온 초콜릿 제품을 간식으로 먹었더니 얼굴에 트러블이 난다.  자꾸 먹으면 안 될 것 같다.  뭘 먹어 허기짐을 달랠까 잠시 고민했다. 오늘은 다행히 운동 중에도 운동 끝나고도 그다지 배고프지 않았다. 일주일 지났다고 좀 적응이 된 건지, 일을 편하게  해서 그런 건지 아직은 잘 모르겠다.  지난주 저녁 내내 과한 수분 섭취로 눈이 계속 침침하다. 컴퓨터 화면을 계속 봐야해서 더 이상 저녁때 수분 섭취가 이루어지면 안 될 것 같다. 그래서 오늘 저녁은 수분섭취 아예 없이  통밀식빵을 먹어주었..

밥물일기

24년 11월 22일 금요일 운동하면서 외부활동을 하다 보니 간식 안 먹기 곤란한 상황들이 요 며칠 생겼다. 어제는 이왕 망가진 거 에라 모르겠다 하고 많이 먹어버렸다.  밥물 전에 너무나 사랑했던 달콤한 샤인머스켓도  먹고 떡도 먹고 빵도 먹고 떡볶이도 먹고...... 그리고 마음대로 먹은 응징의 댓가는 어제 집에 오자마자 최고조에 달했다.  너무 피곤해서 아무것도 못할 지경ㅋㅋㅋㅋㅋ.  21일 동안 오블완(오늘 블로그 완료) 도전 중인데 도저히 글을 쓸 힘이 나지 않아 어찌어찌 그냥 올리긴 했다. (내 맘이긴 하지만 양심에 스크래치 남 ㅠㅠ) 그리고 기절하듯 잠들어 아침에 눈을 떴다.  눈 뜨니 어제 괴로웠던 내 몸이 떠오르면서 오늘 탁구장은 쉬어야겠다는 악마의 속삭임을 반갑게 맞이했다..........

밥물일기

24년 11월 19일 화요일 그저께와 어제저녁 수분 섭취가 과했다.  달달한 과자를 먹고 두유와 토마토즙 대여섯봉을 먹어치웠다. 당연히 아침에 부은 얼굴을 마주하게 되었다.  지금은 과일 생각은 별로 안 나고 진하고 달달한 초코가  먹고 싶다.  집에 뺴빼로가 있어 한 봉 먹긴 했는데 입맛만 버렸다.  가장 좋아하는 몽쉘이 떠올랐다.  새벽배송으로 몽쉘을 주문했다. 몽쉘을 먹어야 이 욕구가 잠잠해질 것 같은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먹는 순서도 중요한 것 같다.  식사 마치고 마지막으로 몽쉘을 먹어주는게 안전한 듯싶다. 몇 번 몽쉘을 밥보다 먼저 먹었을 때가 컨디션이 더 안 좋았던 기억이 있다.  이러면서 굳이 먹겠다는 식욕의 힘!!!!   나는  식욕에게 기꺼이 졌다.   아침 먹고  두 봉을 먹고 점..

밥물일기

24년 11월 15일 금요일  나는 누구개? 우리 집 댕댕이시작을 아재개그로 ㅎㅎ밤사이 비님이 살살 지나갔다고  바닥에 예쁜 가을 흔적을 잔뜩 남겨놓았다. 못난이 울 댕댕이(못생겼다는 소릴 몇 번 들었음ㅠㅠ)도 영화 속의 주인공이 되는 마법이 펼쳐지는 산책길이다.  다른 땅들은 젖어 있던데 운이 좋게도  맨발 걷기 할 길은 이미 햇살과 노닌 후 보송보송한 흙길을 내어주었다. 신선한 낙엽 냄새를 음미하며 살랑거리듯 부드러운 햇살을 받으며 맨발로 걷기에 좋은 날이다. 낙엽이 있으면 걷는 길이 훨씬 부드럽게 느껴진다.  시몬! 너는  아느냐?  이 신선한 낙엽의 내음을.....  모르면 공유하고 싶다.  격하게 알려주고 싶다. 과일 먹어서 손이 차가워지는 현상은 생과일을 끊으니 바로 없어지고 다시 따뜻해졌다...

밥물일기

24년 11월 13일 수요일과일을 식후 찔끔찔끔 먹었더니 어느새 손이 차가워지고 있는 것 아닌가..어떻게 만든 따끈한 손인데....  밥물식 하면서 만들어낸 자랑스러운 결과물이었는데.....밤엔 코끝도 시리다. ㅠㅠ 과일이 너무 맛있긴 하지만 내 몸에 다시 찾아온 불청객이 더 싫다. 오늘부터 정신 차리고 생과일을 멀리해 보기로 마음먹었다.  물론 수분도 조심해야 한다.오전에 햇빛샤워 하면서 오랜만에 맨발 걷기 30분.  기상직후 풍욕도 30분 정도.   하루에 하고 있는 루틴의 종류가 많아 더 지치는 것 같아 격일로 하거나 시간을 줄이거나 하는 방식으로 변화를 줄 예정이다. 아침은 수분끼 없는 미숫가루와 오트밀, 그리고 소금, 포도당을 믹스해 애피타이저처럼 먼저 먹어준다. (아침에는 밥과 김치도 수분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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