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10월 3일 어제 커피 두 잔 마셨다고 밤잠을 거의 못 잤다.아침 풍욕 마치고 아침밥까지 먹고 30분 정도 잠을 청했다.어젯밤 예감대로 잠을 못 잤음에도 불구하고 컨디션 회복이 되었다. 이런 예감이 맞는 것도 신기하고 빠른 회복도 감탄스럽다. 찬바람이 차게 느껴지지 않고 시원, 청량하니 좋고 에어컨 바람도 시원하게 느껴진다. 온도차를 잘 이겨내지 못했는데 일교차가 주는 앙칼진 온도차가 이젠 순하게 느껴진다. 이맘때가 되면 겨울 옷을 준비하고 있었을 텐데..... 현재는 관심 없다. 패딩에 아직 눈이 안 간다. 오히려 두꺼운 목티를 피해 얇다 못해 시스루 같은 목티를 샀다. 그게 보온이 되는 놀라운 현실. ㅋㅋㅋ. 그거 입고 위에 얇은 청자켓 걸치고 덥다고 팔 걷어 부치는.. 처음 겪어보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