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10월 25일 금요일 한 주 내내 잠을 제대로 못 잔 건 같아 어젯밤부터 맨발 걷기를 시작하기로 했다. 그 덕분에 어젯밤은 새벽 3시까지는 잘 잔 것 같다. 직장 다닐 때는 피곤에 찌들어 커피 두 잔을 마셔도 잘 자더니 스트레스받을 일이 별로 없어서인지, 에너지가 남아도는지 오전 커피 한 잔도 잠을 못 자겠고 몸에 좋은 거 추가해 먹어도 잠을 못 자고 ㅠㅠ..... 그러다 한 주가 지나가고 있다. 원래 카페인에 좀 예민하기도 하고 건강식품에도 예민도가 좀 있었지만 이렇게까지는 아니었는데 밥물 1일 2식 하니 예민도가 장난 아니다. 오랜만에 잠을 잤다고 오전에 말짱한 기분이 들어 오랜만에 피아노 연습도 해보고 좋았는데 에너지가 좀 달리는 느낌이 있었다. 오전11시쯤 졸음이 오길래 일찍 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