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11월 11일 월요일 햇빛산책을 너무 많이 하면 안 될 것 같다. 좋은 것 같아 어제 1시간 이상을 했더니 너무 피곤하다. 뭐든 적당히가 제일 좋겠지만 나의 적당히를 잘 모르겠다. ㅠㅠ 내 몸이지만 어렵다. 그늘에서도 제법 쉬어주었건만 그냥 한 낮 바깥에 있는 자체도 힘든가 보다. 자외선 알레르기 반응도 보이는 것 같아 오늘부터는 30분을 넘기지 않기로 했다. 아침 기상은 아주 상쾌하게 했지만 체력은 2~3시간 지나니 또 바닥이다. 지금은 고기를 먹는다고 특별히 더 기운이 나고 그런건 없는 것 같다. 한 주 내내 과자도 먹고 고기도 먹고 과일도 먹고 했더니 역시나 뭔가 후퇴하는 것 같다. 오히려 식물성으로 잘 먹었을 때가 심신이 좋은 것 같다. 음식에 대한 민감함이 좀 둔해졌다고 이것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