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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물체험담 3

밥물일기

아이스크림 후폭풍을 견디고 있다. 심한 음체질이라 더 치명적인 듯하다. 세포들에게 미안하다. 다음부턴 조심할게. 면역력 떨어지면 보이는 현상이 나타 났다. 손가락이 가렵기 시작하고 붓는다. 잇몸도 듵뜨는 느낌. 온몸이 염증 반응이 오는 것 같다. 특단의 조치로 금식을  결정했다. 미열과 으실거림 두통은 기본으로 따라온다. 다행히 계속 졸려 자느라 금식이 어렵지는 않았다.점심때 남편이 불러 주방에 갔더니 마라탕 시켰다고 먹자고 한다. 마라탕은 좋아하지 않던 음식인데 얼마전 갑자기 마라탕이 먹고 싶다고 말했던 게 떠오른다. 진짜 밥물 하고 입맛이 왔다 갔다 한다. 순간 먹고 싶었으나 내 몸이 비상사태라 안 먹겠다고 말하고 얼른 방으로 들어왔다. 그리고 또다시 잠들었다.밤 8시 무렵 깨었다. 즐겨보던 주말 예..

밥물일기

24년 11월 22일 금요일 운동하면서 외부활동을 하다 보니 간식 안 먹기 곤란한 상황들이 요 며칠 생겼다. 어제는 이왕 망가진 거 에라 모르겠다 하고 많이 먹어버렸다.  밥물 전에 너무나 사랑했던 달콤한 샤인머스켓도  먹고 떡도 먹고 빵도 먹고 떡볶이도 먹고...... 그리고 마음대로 먹은 응징의 댓가는 어제 집에 오자마자 최고조에 달했다.  너무 피곤해서 아무것도 못할 지경ㅋㅋㅋㅋㅋ.  21일 동안 오블완(오늘 블로그 완료) 도전 중인데 도저히 글을 쓸 힘이 나지 않아 어찌어찌 그냥 올리긴 했다. (내 맘이긴 하지만 양심에 스크래치 남 ㅠㅠ) 그리고 기절하듯 잠들어 아침에 눈을 떴다.  눈 뜨니 어제 괴로웠던 내 몸이 떠오르면서 오늘 탁구장은 쉬어야겠다는 악마의 속삭임을 반갑게 맞이했다..........

음양식사법, 밥따로 물따로 35일 차

5시 기상.  피곤. ㅠㅠ  일어나기 싫지만 냉큼 일어남5시 30분 맨발 걷기 30분. 날씨 흐림   6시30분 아침잡곡밥. 백김치. 콩자반. 멸치볶음입맛은 그다지 없으나 잘 들어감.졸림아들 보내고 9시 취침 ㅡ 30분 잠들었음그래도 잠이 이젠 꽤 줄었음.  어제 잠들 때 왼쪽 발 열이 많이 나더니 잠잠해짐.깨어나니 피곤과 허기짐 같은게 있음. 믹스커피 마실까 갈등하다 무가당두유 한 팩 죽염 넣고 데워먹음. 순간 땀나고 좀 더워짐. 쾌적함이 사라지는 이 순간이 조금 싫지만 정신 차려져 만족밥 양에 비해 바깥활동이  늘어나면 쉽게 피곤해하는 것 같음. 오늘은 전 회사 부탁이 있어 오후 외출이 있음. 말을 좀 많이 해야 되는데 미리 걱정임. 자주  쉬면 괜찮은데 집 밖의 세상은 그러질 못하니, 일에 집중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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