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7월 2일 화요일 아침부터 비내림6시 10분쯤 기상- 목 삐끗한 게 더 굳어 목 돌리기 불편함. 확실히 밤에 먹는 게 무절제하면 얼굴도 더 붓고 몸이 불편함. 저녁 시간에 잘 먹어도 되는 사람은 어느 정도 건강한 사람일 때나 그런 거 같음. 정신 차리라는 몸의 반응임을 알기에 불만 없음. 아침을 먹지 말까? 하루 단식을 해볼까? 이참에 2식으로 넘어가 볼까? 이식 전에 하루 굶고 저녁부터 먹으면 좋다고 했던 거 같은데 해볼까? 여러 가지 생각들이 머릿속에 맴맴 돈다. 굳은 목이 풀리려면 냉기와 수분을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 해답은 알고 있어도 내가 배고픔과 식욕을 이겨낼 수 있을지 그게 문제다. 오늘은 비도 오고 늦게도 일어나고 (밥물 전이라면 일찍 일어난 시간이지만) 몸은 피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