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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올 해 잘한 일

짱 건강한 금고래 2024. 11. 26.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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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올해 잘한 일이 뭐가 있을까? 
 
첫 번째 - 회사 그만둔 것
두 번째 -  밥물 시작한 것 (밥 따로 물 따로, 음양식사법)
세 번째 - 티스토리 시작한 것
네 번째 - 탁구 시작한 것
다섯 번째 - 다시 회사 출근하는 것

 
회사 그만두고 건강 챙긴게 제일 잘한 일인 듯싶다. 그리고 운이 좋은 건지 전 회사에서 출근 요청이 들어왔다.  출근해서 일하는 게 힘들긴 하지만 동료들과의 케미 그리고 성취감과 만족도도 있었는데 그런 면은 이제야 보이는 것 같다. 피곤해서 뵈는 게 없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휴식도 일을 잘하기 위해 필요했었는데 눈치 보느라 제대로 쉬지를 못했던 자신을 뒤돌아 본다.  건강이든, 일이든 휴식이 마무리고 시작인 거 같다.  직장 그만두고 쉬면서 내면도  좀 더  성장한 것 같고 할 말도 더 잘할 자신도 생겼다.  타고난 저질체력은 인정받아  그에 적합한 조건으로 다시 일해 보기로 했다. 책임감이라는 게 미리 밀려와 마음이 그리 가볍지많은 않지만 어디에 관점을 두고 내가 일할지 태도가 많이 바뀌었다. 인생의 파도를 두려워하지 말고 파도를 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장미허브


방 문을 열 때마다 향긋한 허브향이 느껴져 기분이 좋아진다. 계속 있으면 못느끼는데 거실 나갔다 들어올 때마다 느껴진다. 계속 기분 좋으려면 들락날락해야 하나?  그때 잎이 무성한 장미 허브가 몇 개의 잎을 떨구어주었다. 가볍게 비비적거리면 폭신스러운 감촉과 장미허브 특유의 향이 좀 더 진하게 발향이 된다.  기분 좋게 오늘 하루 마무리 할 수 있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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