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7월 30일 화요일 5시 40분 기상- 오늘부터 알바 쉬게 되어 더 여유로워졌다. 산에 가야징~~~~~ 6시 - 동네산 둘레길 맨발 걷기 1시간 꽃들이 예뻐 기분 좋게 출발~~~~~공복에 산을 걷는 건 힘든 일인데 오늘은 별로 힘들지 않다. 산속이라 아래쪽 세상보다 시원한 바람이 분다. 정말 오래도록 산바람을 느끼고 싶은데 빨리 이 구역을 떠나라는 공격자가 있었으니...... 그 녀석 정체는 바로 산모기. 이번엔 일부러 수혈 보시를 좀 해주고 왔다. ㅋㅋㅋㅋㅋ 지난번 산에 왔을 때도 산모기기 극성이었는데 이상하게 물린 곳의 가려운 증상이 없어 이상하다 생각했다. 내가 뭘 잘못 봤나? 내가 물렸다고 착각했나?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 이번에 실험해 보기로 했다. 그래서 일부러 중간 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