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탁구치고 유난히 피곤이 몰려오고 아침이 뻑적지근하다. 갑자기 왜일까? 했더니.. 어제 혼자 연습할 때 남자분들 스매싱이 멋있어 보여 흉내 내다 힘이 많이 들어갔고 새로운 기술 배우느라 긴장도가 남달라 그랬다는 걸 알게 되었다. 별일 아니었다. 탁구 시작한지 한 달 반이 지나가고 있다. 나는 탁구장의 모범생이다. 주 5일 아직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출근해서 2시간 정도를 보내고 있다. 매일 나가다 보니 반복 학습 효과도 더 월등한 것 같다. 사람 별로 없는 시간을 이용하는지라 배우기도 편하고 연습하기도 좋은 편이다. 탁구 배우기에 최적화된 환경에서 배우고 있는 나는 꽤나 운이 좋은 사람이다. *내가 느낀 탁구의 장점*탁구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걱정없이 실내에서 가볍게.... 그리고 즐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