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8월 28일 수 너~무 피곤하다. 4시부터 깨었다 잠들었다 반복하다 8시가 다 되어 깨었다. 어제 먹은 도넛이 원인이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측해 본다. 밥물 하고 이렇게 피곤한 적이 없었다. 예전에 달달한 간식 좋아하고 자기 전까지 먹고 그럴 때 이렇게 피곤했었다. 일어나려고 해도 잘 일어나 지지 않고 다시 눕고 그냥 끝없이 잘 수 있을 것 같던 그 피로감..... 을 오늘 느꼈다.(도넛 안 먹은 다음날 아침은 괜찮았음) 뭐니뭐니 해도 건강의 기본은 음식이고 뭘 잘 먹어 건강하다기보다 안 좋은 음식 안 먹는 게 최고인 거 같다. 어제 하루 아침과 저녁 달콤한 던킨도넛 한 개씩 먹은 게 이렇게 큰 파장을 불러오리라곤 생각도 못했고 그러면서 다시 반성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놈의 깜빡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