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밥물 근황] 직장 다닌 지 한 달쯤 되어가는 시점이다. 일하는 게 쉬운 듯 쉽지 않은 듯하다. 일이라는 게 급하게 처리할 일도 생겨 부득이 주말도 재택근무를 하게 되었다. 그저께 일단 일이 끝나고 어제는 파김치가 되어 즐거운 크리스마스는 행복한 방콕을 할 수 있었다. 행복은 별거 없다. 내 집에서 늘어지게 하루를 보낼 수 있다는 게 감사하다. 일하고 운동하고 했더니 심플한 밥물 식단을 하기 어렵다. 에너지 소모가 커서인지 밥과 김치만 먹어서는 쓰러질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 현재 3식을 하고 있고 점심은 직장에서 먹는 거라 그냥 주는 대로 거의 가리지 않고 먹고 있다. 소고기, 돼지고기는 몸이 싫어라 하는 게 티나 예의상 조금 먹고 생선은 어차피 많이 먹어야 반토막 정도라 그냥 먹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