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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관한 잡다한 이야기

소금 섭취를 못했더니 생긴 일

짱 건강한 금고래 2024. 3. 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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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으로 평생 달고 다니던 빈혈을 치료했건만
남편은 그리 믿는 눈치는 아니다

아들과 적당히 짭짤한 입맛으로 바뀌었으나
남편은 매번 조금만 싱겁게 해달라는 말을
자주 한다.
남편은 술.담배 안 하는 건강한 몸이다
타고난 몸이 틀리다는 ㅠㅠ

아들도  인스턴트 짠 음식들을 나 몰래
먹으면서 건강해진 케이스다

아들도 태어나면서 잔병치례가 많았고 다른

아이들보다 간 안하거나 덜 하거나 아주 싱겁게
오랫동안 그리 먹였더니 필요한 염분이 많이
부족했을 것 같다

싱겁게 먹어야 건강하대서 그리 따랐을 뿐
힘겨웠던 지난날은 아무도 책임져 주지 않는다
최종 판단과 책임은 오롯이 내 몫이다

직장 다니면서 일도 많아지고 스트레스 만땅이고
소금물 챙겨 먹기 까먹기 일쑤고 그러다
포기 상태로 잊어버렸다ㅋㅋㅋ

출처:픽사베이


어느 날부터 소변이 너무 자~~ 주 마려운 거다
물을 저녁부터 잠들기 전까지 적게 먹어도
자주 화장실이  가고 싶어졌다


자기 전만 그러면 다행인데 기상도 문제가 되었다
푹 잠을 자고 편안한 기분으로 깨야하는데
이른 새벽부터 참기 힘들어 할 수 없이 기상해야
하는 상황을 반복하게 되었다
처음엔 눈치채지 못했는데 반복되면서 불편함의
강도가 커지면서 왜 이러지 의문을 가지다
알게 되었다
그동안 잘 먹어두었던 알량하게 축적해 둔 염분이
거의 빠지고 수분을 잡아낼 힘이 없었던 것이다

아뿔싸  

아침 붓기가 있어 밤에는 잘 안 마시는 물을
자기 전에 간간한 소금물을 따뜻하게 반컵정도
먹어 주었더니 아침에 눈뜨면 급했던 화장실 행이
사라지고 여유롭게 갈 수 있게 되었다.

나란 인간이 참 미련하다
살만 하면 중요성을 잊어버리고 궁하니  다시
생각을 한다

지금은 적당히 살만? 하기 때문에 오전에
소금물 반 잔, 밤에  소금물 반 잔정도 마신다

오전에도 못 챙기면 밤에만 반 잔 정도만^^;;


많이 마셔주면 좋은 건 알겠는데 지속적으로
지키기에는 좀 불편하긴 하다

 

일단은 내가 편하고 꾸준히 할 수 있는 방법이 

제일 좋은 것 같다.^-----------^


싱겁게 먹을 땐 김찌가  짜서 헹궈 먹었는데
지금은 웬만한 짠 음식 잘 먹는 편이다

처음엔 농도를 바로 강하게 했더니 몸이 붓는 게
불편해서 지금은 그때그때 봐서 농도를 틀리게
해서 먹는 편이다
소금기 부족할 땐 다소 짠 음식들도 맛있게
잘 먹어지고 소금기가 적당 할 땐 
짜게 느껴지고 덜 먹거나 덜 먹어지는 방식으로
몸은 알아서 하는 능력이 있는 것 같다

그래도 나는 내 몸의 이야기를 잘 못 알아들을

때가 있다.

여기까지 오기도 꽤나 오래 걸린 듯하다

오랫동안 골골하면서도 여기까지 잘 와준
나  자신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건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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