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에 있는 담석을 제거하고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 습관을 유지하면 림프계의 활동이 정상적으로 돌아온다'' p130
여기까지 읽었다.ㅋㅋ
#의사들도 모르는 기적의 간청소
#안드레아스 모리츠 지음
일단 만성피로ᆢ가 있다. 오한. 음식에 대한 갈망. 뇌기능장애. 호르몬불균형. 부은 눈. 시력저하. 어지럼증. 좌골신경통. 관절근육경직. 화학물질 과민증ᆢ등등
간에 담석이 있을 가능성이 높은 상태란다. 해당사항이 너무 많아 당장 빨리 간에서 담석을 제거해야겠다고 400페이지가 넘는 책을 130페이지 읽고 당장 시행ㅋㅋㅋ
여기까지 읽었는데도 모르고 있던 좋은 내용이 넘 많다. 누군가가 꼭 읽어보라고 강추하던데 이유를 알 것 같다.
간청소를 위해 일주일을 준비하는 과정이 내겐 길게 느껴져 짧게 하는 방법 서치하다 보니 힐링센터 방태환 원장님 방법이 간단해 보여 따라 하게 되었다
1. 저녁 금식 이후 장 청소
잠들기 전 올리브유 200ml 정도 마시고 30분 정도
누워있다 잠들기
2. 다음날 아침 올리브유 200ml 정도 마시고 텀을 주었다가 장 청소
장 청소는 짠 소금물을 1리터 마시고 해결했다.
올리브유만 먹으면 느끼해 토할 수도 있어 오렌지주스등 새콤한 주스와 섞어먹기. 나는 주스가 없어 레몬즙 있는 거 대충 떨어뜨리고 삼켰다. 맛을 음미하지 말고 단숨에 먹는 게 더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담석 배출에 올리브유 역할이 크기 때문에 혹시 실패할까 봐 나름 넉넉히 먹었다. 실패 시 올리브유 다시 먹기 싫어서^^;;
소금물은 1.5리터 이상 먹어주면 좋을 것 같으나 먹기 힘들어 그냥 1리터만 마셨는 데 성공했다.
대신 입에 짜서 미간이 찌푸려질 것 같은 농도는 되어야 듣는 것 같다. 덜 짜갑게 먹었다가 몸이 소금물 다 흡수해 다음날 붓기만 한 적이 있다.
이건 각자 몸에 따라 틀린 듯
어쨌거나 저쨌거나 나는 담석 배출에 성공했다
설마 내 몸에서 나오겠어? 3차에서 나온 사람도 있다던데 내 몸에서 저런 게 나올까? 했는데
#기적의 간청소
책에 나온 초록색깔의 콜레스테롤 담석이 나왔다
대~박
처음에 초록색이 좀 섞여 나오길래 설마 음식물 찌꺼기겠지 하면서 ᆢ그런데 저런 걸 어제 먹은 적 없는뎅ᆢ
그리고 2번째 이후부터 화장실 들락거리면서 꽤 많은 양의 초록색 알갱이? 들이 나왔고 4번째는 조금 더 큰 알갱이 담석이 배출되었다.
아침에 그렇게 담석을 배출하고 점심부터 제대로 먹기 시작하고 그다음 날 정상 배변인데도 담석이 섞여 나왔다.
실패하면 올리브유 먹기 싫어 한참 있다 다시 시도해볼까 했는데 1차에 성공하니 의욕이 뿜뿜 살아났다
1년에 2차례 정도 계절 바뀔 때 하면 좋다고 하고 처음 해보는 사람이라면 1차 하고 1,2주 텀을 주고 다시 해주면 좋다고 한다.
1차 간해독을 4월 5일 시행했다
2차 간해독은 4월 19일 금요일 저녁에 할 예정이다
1차 간해독 이후 틀려진 점
몸을 관리 안 하면 빠른 속도로 안 좋은 몸으로 돌아가는데 속도가 많이 느려진 듯
좌골신경통이 저녁에 고기만 먹어도 도지는 현상이 있는데 일단 도지지 않고 얌전하다
지압을 1년간 쭉 해오다 요즘 지쳐서 급할 때만 하는데 저절로 몸이 유연해졌다.
스트레칭해보면 몸이 어거지로 늘어나는 게 아니라 자연스럽고 편하게 된다
석류를 다시 먹기 시작했는데 몸에서 그 효능 100 퍼센트 받아들이는 느낌. 예전 먹을 때와는 다르다. 이건 추후 좀 더 지켜봐야겠다. 기간이 긴 게 아니라 몇 달 지켜봐야 될 것 같다
피곤은 좀 나아졌지만 흡족한 상태는 아니다
2차 간해독 끝나면 더 나아지겠지 하는 기대감이 있어 다음 간해독일이 기다려진다
브레인포그가 예전보다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최근 들어 기억력이나 건망증. 집중력이 또 떨어져ㅠ 간해독하면 좋아진다길래 이것도 기대 중이다
ㅡ 끝 ㅡ
'건강에 관한 잡다한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간청소 담석배출 4차 후기 (0) | 2024.05.23 |
---|---|
''기적의 간청소'' 담석배출 2차, 3차 후기 (0) | 2024.05.16 |
소금 섭취를 못했더니 생긴 일 (0) | 2024.03.01 |
소금섭취가 참 중요함을 깨닫다 (0) | 2023.11.12 |
소금 섭취 기록 40일차 (3) | 2023.05.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