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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관한 잡다한 이야기

음양식사법,밥따로 물따로 18일 차

짱 건강한 금고래 2024. 6. 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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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6월 7일 금요일 밥물(밥 따로 물 따로, 음양식사법) 18일 차

5시 30분 기상  
5시 40분 산책

햇빛 명상하기 좋은 시간대와 장소 물색 중.  여기다 했지만  터주대감이 이미 있어 다른 곳 이동. 아차차 아침의 해는 생각보다 빨리 움직인다. 그래도 예쁜 해 계속 함께 할 수 있어 괜찮다. 아직 햇빛 알레르기는 조심해야 돼서 강한빛은 조심스러움. 어제 6시 이후 나왔다가 자외선 반응이 느껴짐. 다행히 외부 피부 반응은 없었음

7시 아침 식사

이고식만 먹어보려 한다. 어제저녁 한 수저 더한 게 약간 속이 불편하다. 처음 느껴본 이고식만 먹었을 때  위속의 음식물이 증발? 한 느낌 다시 느껴보고 싶다.  그러나 계속 조금 불편하고 달달한 오렌지주스가 너무 생각남

9시 30분 드디어 오렌지주스 가득 한 컵 마셔주었다. 오늘은 이상하게 단 맛이 튀지 않고 맹물 입가심 안 해도 될 것 같은 느낌이다. 양껏 마신 듯한데 더 당기지도 않는다. 같은 먹거리라도 입맛이 자주 바뀌는 게 신기. 좀 졸린데 주스 먹을라고 버티었다. 주스 먹고 화분 물 주고 왔다 갔다 할 힘은 생겼지만 그래도 쌩쌩한 건 아니라 자야겠다. 밤에 완전연소가 매우 중요한 듯하다. 이고식 이후 밥 한 수저 안 먹었으면 오늘 컨디션 좋았을 것 같은데 오늘 저녁에 다시 잘해봐야겠다

손발은 따뜻한데 10시 정도까지 코끝이 춥다가 괜찮아짐. 손으로 따뜻하게 해줘야 할 지경이다.
밥물 동영상 강의 듣다 잠은 안 자게 됨.

12시 30분 점심

이고식

잡곡밥, 된장찌개건더기, 백김치, 콩자반
된장찌개에 빠진 야채는 소화가 너무 잘돼서 탈? 인 듯. 남편이 원래 끝까지 먹는 사람인데 이번에 남은 된장찌개 물린다고  못 먹겠다고ㅎㅎ. 이젠 내가 끝까지 먹는 사람이 되었다. 밥물 하고 내가 너무 바뀐 듯. 난 너무 맛있는데. ㅎㅎㅎ  가족들이 다 밥물 하면 좋겠는데 ᆢ 사실 남편 밥상은 원체 소박하게 먹어 괜찮은데 아들한테 눈치 보이는? 밥물 전에는 비슷한 동지? 였는데 나는 다시는 옛날로 못 돌아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또 반전이 생겼다.  아들이 편의점 음식 끊어준 것도 고마운데 아침에 음료를 안 마신다고 해서 놀랬다. 아침을 간단히 먹기 원해서 요즘에 아침을 김밥으로 싸주는데 김밥 먹고 물이라도 꼭 마시더니 안 먹겠다고 한다.  시간 좀 지나 주스 줄까 했더니 안 먹겠다고. 그러다 점심때가 되었다. 아침에 물을 안 먹어 눈치가 보이긴 했지만 밥부터 먼저 먹고 이후에 물 먹으라고 했더니 알겠다고 한다.  중간중간 눈치 보며 밥물의 핵심 밥 따로 물 따로 얘기를 하고 있는데 그걸 귀담아들은 것 같다. 주로 남편한테 한 얘기였는데 남편은 건강해서 귓등으로 듣고 아들이 실천할 줄은 몰랐다.  어쨌든 개이득 ㅋㅋㅋ.  2시간 지키려다 잊어버려 물을 건너뛰는 것 같다. 몸이 먹고 싶지 않다는 뜻이다.

가족에게 간소한 상차림이 늘 미안했는데 밥물을 알고 이젠 당당? 해 졌다. ㅋㅋㅋ. 어쨌거나 다 최소한 나보단 아주 건강하니까. 영양보다  음양을 맞추는 게 훨씬 중요하다는 걸 알았으니까

오후 2시 40분 졸려서 낮잠
깨어보니 4시 10분
너무 잤다. 개운하게  깬 것도 아님

점심 이후 뭔가 기운이 날락 말락 했는데 찌그러들었다. 오전 주스가 과했나 싶은 생각이 든다. 오후 물 시간은 이미 지나 패스. 밤에도 패스 예정. 된장찌개 건더기가 소화는 잘 되는 것 같은데 자고 일어나니 뭔가 불편하다. 너무 물기 많은 식사였나?  갑자기 내적 갈등이 또 인다. 그 물기마저 허락하면 안 되나? 나 된장찌개 너무 맛있는데ㅠㅠ 우 씨 ᆢ 이 작은 것도 나는 식탐이구나. 잠시 5분 방황?ㅋㅋㅋ. 내가 식탐이 많아 과식한 날을 생각하니 니 주제를 알라 하는 명언이 생각난다. 내 세포들에게 회개해도 모자랄 판에 ㅉㅉ.  식사를 좀 더 건조하게 먹는데 신경 써봐야겠다.  

저녁 6시

점심보다 적은 이고식. 남편이 퇴근 후 좀 떼어가더니 저녁 끝이라고ㅋㅋㅋ.  나도 이것만 먹고 저녁 끝.  

2식 자신이 없었는데  때 되면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처음으로 들었다.  

밤 8시 맨발 걷기. 비가 내려 우비 입고 우산 쓰고 했음. 많이 내리진 않았음

밤 9시 아들이 이때 저녁을 먹는데 아들 저녁해주다 물이 너무 먹고 싶어 조금 마셔줌. 조금 마셨는데도 위에 찬 느낌이 머문다. 저녁 이후  갈증보다 입안이 장시간 침이 마른다. 물을 안 봤으면 안 먹을 수도 있었는데 짧은 아쉬움과 후회가 교차한다. 그러나 이 또한 지나가리ㅋㅋㅋ 한 번 더 고생하고 재수 좋으면 그냥 지나가고  ㅎㅎㅎ

밤 10시 30분 취침

ㅡ끝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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