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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관한 잡다한 이야기

음양식사법, 밥따로 물따로 57일 차

짱 건강한 금고래 2024. 7. 1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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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7월 16일 화요일

제시간에 눈은 떴으나 도로의 자동차 소리가 너무 시끄러워 선잠. 아침 떠오르는 태양을 창문 내다보고 인사하고 다시 취침모드.
7시 50분 기상 - 기분 좋게 잘 잤다.  더워도 잘 잘 수 있는 상태가 되었으나 소음은 예민한지라 창문 열어두면 자면서도 귀가 노동을 하고 있는 느낌이다.  인공적인 바람에는 취약한 편이라 취침 전에는 선풍기도 끄고 자기 때문에 더울 때 창문을 열고 자야 하는 건 나에게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몇 시간은 잘 자고 몇 시간은 소음에 시달린 느낌이다.


8시ㅡ아침.  배에서 왜 밥 안주냐고 난리다.  자면서 배고픔을 느꼈으나 잠을 잘 자는 게 더 중요해서 무시하고 잤다.

밥, 콩나물, 백김치

배고프니 맛있게 잘 들어갔다.
 
9시 40분- 스테비아믹스커피 한 잔(죽염 조금 탔음).  커피는 2시간 이후 마시면 카페인 영향을 너무 받는 거 같아 웬만하면 1~2시간 이내에 마시기로 결정.   집에 있을 때는 건너뛰고 알바 할 때는 오전에 한 잔 마셔주기로 했음. 아침에 잘 자서 오늘 컨디션은 좋은 편이다.  
 
금수했을때 자연의 양기가 흡수되는 걸 느꼈는데 이제는 밥물 기본만 지켜도 양기를 흡수하는 거 같다. 이렇게 더울 때가 양기 흡수가 더 잘되는 것 같다.    바깥에 잠시 걸어가거나 잠시 버스 기다리거나 그 정도 노출에도 몸이 건강해지는 느낌을 받는다. 그래서 더위를 덜 타기 시작한 듯하다. 이렇게 더운 날 외출하면 일단 머리까지 아파서 싫었는데 많이 힘들이지 않고 잘 버틴다.
 
어제 버스로 이동 중 라디오에서 이렇게 무더운 날에 탈수 예방을 위해 물을 많이 마시라는 내용이 나왔다.  밥물은 완전 반대인데 .....ㅎㅎㅎㅎ  물을 덜 마셔야 더위도 덜 타고 땀도 덜 흘리고 하는뎅...... 물론 밥따로 물따로 먹어줘야 하는 기본 조건을 지킨다는 전제하에. 

12시 점심 ㅡ백미밥.된장찌개 건더기. 제육볶음 한 점,오이반찬

직원과 이런저런 말을 많이 했더니 배고프다.
14시 30분ㅡ수박 한 조각. 복숭아 3조각 먹음.
깜빡했다.   내게 많은 양이란걸. 그리고 찬 기가 있어 위에 들어가니 땀이 살짝 나고 몸도 습해진다

17시 30분ㅡ집밥


밥, 빨간 김치, 백김치, 콩나물, 깻잎



19시ㅡ 어젯밤 시킨 토마토즙  맛이 궁금해 한 포
스테비아 첨가된 걸 모르고 시켰는데 뒷맛에 기분 나쁘게 스테비아 맛이 감돈다.

21시 ㅡ 물이 당겨 토마토즙 두 포나 먹었다. 바로 땀이 나고 습하고 불쾌지수 올라간다. 결국 에어컨을 켰다.

오늘 밥물 원칙에 어긋나지 않았지만 수분 섭취량이 과했던 날이다. 낮에 생과일 먹고 기운도 떨어지는 현상 보이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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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을 먹으며면 수분과 당분이 더 당기는 게 이상하다.
오늘 저녁 단 게 먹고 싶고 단 과자도 먹고 싶었다.  ㅠㅠ. 내일 아침 눈이 더 침침해질까?  더 피곤할까?ㅠㅠ.
어쩜 이리 몸 반응이 예민한지 ᆢ 

몸이 맑아져서 티가 더 잘난다고 한다.  이게 일상생활에 불편해 밥물 중도포기자가 많다고 한다.  이것도 어느 정도 간절함이 있어야 잘 지킬 수 있을 것 같다.  건강의 소중함을 나는 아니까  이리저리 흔들릴지라도 밥물의 길은 가야겠다.

 

23시 취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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