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애드센스 <--네이버 웹 마스터 도구--> 간청소 담석배출 4차 후기

건강에 관한 잡다한 이야기

간청소 담석배출 4차 후기

짱 건강한 금고래 2024. 5. 23. 14:09
728x90
반응형

간청소 4차ㅡ24.05.20
준비 기간은 불성실
단백질 섭취 및 과자까지 섭취
햇빛 알레르기 빨리 나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계획보다 4일 앞당김
기운이 없다가 20일 당일은 컨디션 좀 나아짐

20일ㅡ점심까지 잘 먹고 이후 금식
            짠 소금물 700ml 먹어줌
            1시간 30분 이후 화장실 한 번으로 끝(장 청소가 제대로 안되었으나 그냥 하기로)
            이후 목말라 물 조금씩 몇 번 마심
            밤 10시 30분 올리브유 100ml 마심
            조금 토할듯한 기분으로 잠들었으나 중간중간 깸
     
  

21일 ㅡ  아침 6시  깨어서도 올리브 냄새가 올라옴
               아침 6시 30분  짠 소금물 1리터 마심
               아침 7시부터 화장실 들락날락 깨끗이 비워냄
               담석 확인됨

소금물이 짜 저절로 주스가 엄청  먹고 싶어 져 당근주스. 토마토주스. 석류즙 연신 먹어댔다
화장실 들락거리면서 말끔히 비어낸 만큼 수분도 영양분도 필요한 것 같다. 계속 비우니 다리 떨릴 것 같았는데 주스 계속 먹어줬더니 금방 안정이 된다

잠을 좀 설치고 일찍 일어났더니  좀 피곤한 것 같다.  무리하면 안 되겠다

20일 전날에 장이 잘 안 비워져 그런지 지난번처럼
큰 담석은 나오지 않고 자잘한 애들만 나와 실망. 3개만 건져봤다.  이번엔 짙은 녹색은 별로 안 나오고 올리브 색을 띤 담석이 더 많이 나왔다

4차 간청소에서 나온 담석



2차도 장을 제대로 비우지 않아 덜 나왔었는데 정신 차리고 5차는 준비 잘해서 해야겠다
블로그도 미루니까 기억이 잘 안나 기록할 일은 바로바로  해서 저장해 둬야겠다
영양제를 모두 끊었더니 기억력도 더 떨어지고 면역력도 회복도 더딘 것 같아 다시 영양제를 먹어야 할 것 같다. ㅠㅠ

 

22일은  배변을 못함

 담석 배출이후 장 청소를 한 번 더 해야 하는데 22일 바로 하기엔 무리인 거 같아 23일 오후쯤에 할 계획을 잡았다.

 

 

2024.05.23.  오전 10시쯤

가장 큰 담석이 대변과 함께 시원하게 배출 되었다.  요즘 간청소 하면서 담석배출 전후로 대변을 살피는 버릇이 생겼다. 드럽지만 이게 또 되게 궁금해서 ㅋㅋㅋㅋ.   대변에 뭐가 이렇게 큼직한 게 많이 박혀 있지?  했더니 담석이었다.  이 극적인 체험 확인을  대비해 항상 나무젓가락을 변기통 옆에 대기시켜 놓았지요.ㅎㅎㅎ  오후에 장청소는 안 해도 될 것 같아  내 맘대로 패스.  체력이 조금 떨어진 상태라 장청소가 내키지 않았는데 스스로 배출된 담석이 기특하다.  기특한 내 장들을 쓰담쓰담해줬다. ㅎㅎㅎㅎ

담석배출 이후 이틀 뒤 자연적으로 배출된 큰 담석




담석 배출하던 21일에는 거의 맑은 물 나올때까지 비워내서 안 나올 줄 알았는데  이틀 뒤 이렇게 큰 담석이 저절로 배출된다는 게 그저 신기하고 놀라울 따름이다.  1.5cm가 넘는다.  3차 때도 크다고 했더니 이번에는 더 크다.  앞으로는 한 달에 한 번씩 간청소를 해야겠다.  이러면 12월까지 해도 담석 배출을 다 못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이게 어디야.  근육이 부드러워지고 있고 배가 부드러워진 게 느껴진다.  커다란 장기인 간에 이런 담석이 박혀있다가 지금까지 배출된 담석만 빠져도 간이 숨쉬기 편해졌을 것 같다. 그동안 너무 고생했을 소중한 내 간.  앞으로 내가 소중히 지켜줄게^^

 

21일에 담석이 작다고 실망했는데 이틀 뒤 나온 담석 크기에 매우 만족ㅋㅋㅋㅋㅋ  다음번 간청소도 기대를 해보게 만든다

 

-끝-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