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의 날씨에 맨발은 너무 춥다.ㅠㅠ발등 가리개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쿠*에 검색하니 나온다.발바닥이 최대한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골랐다발등 자외선도 막아주고 발바닥 전체가 뻥 뚫려있다. 발등 시림은 막아주지만 이 겨울엔 뭔가 바람 들어오는 기분이 ㅎㅎㅎㅎ 너무 당연한 소릴하고 있어 멋쩍어진다.덧신처럼 생겨 남들이 맨발인지 눈치채지 못해 한결 마음이 편안하긴 하다.바람 들어오는 느낌을 좀 보완하려고 맨발 걷기용 겨울 양말을 또 구입했다.요건 발목도 길고 안쪽에 융털로 되어 있어 보온효과가 좀 낫긴 하다. 그러나 실제로 한겨울 밤에 걸어보니 발 시린 건 별차이 없는 듯발바닥에 2개의 큰 구멍이 뚫려 있다. 먼저 구매한 덧신보다 덜 춥겠지 했는데 ᆢ웬걸 한겨울 땅의 한기는 생각보다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