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를 만나게 되는 날은 3식을 하게 된다.(현재 2식 중) 3식까진 괜찮은데 다음이 문제다. 외식을 하게 되면 이후 물이 너무 먹고 싶어 결국 물을 꽤 먹게 된다. 집에서 간단하게 먹다 식당 음식 먹으면 맛있어서 이것저것 의외로 많이 먹게 되고 다음날 집에서 먹는 간단 음식에 또 적응이 안 되어 뭔가를 또 찾게 된다. 이번주는 이틀이나 이렇게 보냈더니 식습관이 흐트러져 버렸다.ㅠㅠ 몸 상태는 아직 괜찮긴 한데 뭔가 자꾸 뒤로 미루고 꼼짝거리기가 싫어지고 그렇다. 이내 몸은 음식 영향에 정말 민감하다. 과일도 요즘 거의 안 먹었는데 슬슬 과일 생각도 난다. 새콤달콤 과일이 그리워 자두 두 알 먹었다가 또 물이 엄청 당긴다. 물을 많이 먹게 되면 점점 물 먹은 솜처럼 무거워지는 것 같다. 내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