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7월 15일 월요일기상 7시 50분 (6시 30분쯤 눈떠서 창문 열고 태양보고 눈인사 하고 힘들어서 다시 잠듬) 어젯밤 10시 직전에 먹은 수박의 여파가 크다. 물먹은 솜같다. 그 전날은 자두 먹어치우고...... 이틀을 이렇게 당해보니 밤에는 과일 먹으면 안 되겠다. 소량 먹거나 일찍 먹거나 해야 하는데 먹으면 또 당기니 아예 먹지 말아야겠다. 가족들 전부 과일을 즐기는 편은 아니라 아예 구매를 말아야지 다짐? 다짐? (내가 문제다. 먹는데 의지력이 내가 제일 약하다 ㅠㅠ)수분 없이 먹으려고 통밀빵 한 조각 에프에 구워 먹었다. 양이 적어 먹은거 같진 않지만 속이 편안하고 침도 잘 돌고 편안함이 느껴진다. 그러나 이미 부어있는 눈과 세트로 함께 가는 머리상태는 멍하니 좋진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