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이 부족한 우리 집 와서 식물등으로 여러 번의 꽃이 피어준 기특한 오렌지 자스민 '연중 꽃이 피는 신품종 오렌지 자스민'이라는 문구에 꽂혀 23년 12월에 구입한 꽃나무다. 귀여운 꽃망울이 조금씩 커지는 걸 볼 때마다 꽃을 기대하는 설렘도 커진다. 24년 10월 21일 모습 꽃망울이 언제 터질지 매일매일 수시로 눈길이 자꾸 간다. 식물등 아래를 벗어나면 안 되니까 가지치기를 많이 당했다. 햇빛이 좋은 집이라면 지금쯤 꽤나 풍성한 오렌지자스민이 되었을 텐데 그게 좀 미안하다. 머리 큰 외목대 형태를 나는 선호한다. 그리 키우려고 현재 가지치기는 계속 진행 중이다. 다른 화분들도 식물등 혜택을 봐야 해서 줄기들을 마냥 자유롭게 둘 수가 없다. 너무 빨리 가지치기를 시작한 듯 수형이 아직은 좀 볼품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