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올해 잘한 일이 뭐가 있을까? 첫 번째 - 회사 그만둔 것두 번째 - 밥물 시작한 것 (밥 따로 물 따로, 음양식사법)세 번째 - 티스토리 시작한 것네 번째 - 탁구 시작한 것다섯 번째 - 다시 회사 출근하는 것 회사 그만두고 건강 챙긴게 제일 잘한 일인 듯싶다. 그리고 운이 좋은 건지 전 회사에서 출근 요청이 들어왔다. 출근해서 일하는 게 힘들긴 하지만 동료들과의 케미 그리고 성취감과 만족도도 있었는데 그런 면은 이제야 보이는 것 같다. 피곤해서 뵈는 게 없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휴식도 일을 잘하기 위해 필요했었는데 눈치 보느라 제대로 쉬지를 못했던 자신을 뒤돌아 본다. 건강이든, 일이든 휴식이 마무리고 시작인 거 같다. 직장 그만두고 쉬면서 내면도 좀 더 성장한 것 같고 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