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11월 13일 수요일과일을 식후 찔끔찔끔 먹었더니 어느새 손이 차가워지고 있는 것 아닌가..어떻게 만든 따끈한 손인데.... 밥물식 하면서 만들어낸 자랑스러운 결과물이었는데.....밤엔 코끝도 시리다. ㅠㅠ 과일이 너무 맛있긴 하지만 내 몸에 다시 찾아온 불청객이 더 싫다. 오늘부터 정신 차리고 생과일을 멀리해 보기로 마음먹었다. 물론 수분도 조심해야 한다.오전에 햇빛샤워 하면서 오랜만에 맨발 걷기 30분. 기상직후 풍욕도 30분 정도. 하루에 하고 있는 루틴의 종류가 많아 더 지치는 것 같아 격일로 하거나 시간을 줄이거나 하는 방식으로 변화를 줄 예정이다. 아침은 수분끼 없는 미숫가루와 오트밀, 그리고 소금, 포도당을 믹스해 애피타이저처럼 먼저 먹어준다. (아침에는 밥과 김치도 수분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