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7월 19일 금요일 밥물 60일 차
7시 30분 기상
목감기 및 감기증상 사라짐. 전체적 몸이 부드러워짐이 느껴짐. 위가 불편해 깬 적 있지만 바로 잠들면서 숙면을 취한 것 같음. 몸이 가벼움
어젯밤 방 안 온도가 29도,. 습도 80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원하다고 느끼고 잘 잤음. 남편은 덥다고 하던데 보통 사람이면 더운 게 맞긴 함.ㅎㅎ
밥물의 힘. 수분섭취만 과하지 않으면 쾌적 지수가 높은 게 참 좋음
8시 아침
통밀빵. 아몬드 조금. 곶감 조금
8시 30분 ㅡ맨빌 걷기 30분
땅이 젖어있어 더 보드라운 느낌. 맨발 걷기를 해야 발붓기,열감에서 편안함. 땅 젖었다고 맨발걷기 띄엄띄엄했더니 발이 불편해 웬만하면 맨발 걷기는 그냥 해야 될 듯. 오후에 앉아서 일하니 발이 더 피로해짐.
10시 20분 배도라지즙 한 포
100ml 양이라 마셔도 땀나는 증세 없으나 어젯밤 위 불편했던 여파가 있어 그런지 양이 많게 느껴짐. 딱 반정도 먹을 때까지 좋았는데 양이 적어 남기기도 그렇고 해서 다 마심. 그리고 후회. 몸이 원하지 않는다고 신호 줄 때 그냥 남겨야 했다.ㅠㅠ. 위가 더 불편해짐.
12시 점심- 백미밥, 오이반찬, 동그랑땡. 오이냉국, 버섯. 카레
점심엔 항상 국이 나와 건더기만 먹고 고기는 조금만, 고기 들어간 것도 조금만 눈치껏 알아서 먹음
14시 50분- 토마토즙 한 포 마심
위가 계속 불편감이 있는 상태에서 토마토즙 마셨더니 몸이 확 습해지고 불쾌지수 올라감. 위 상태가 안 좋을 땐 수분 섭취자제해야 할 듯.
17시 50분 저녁
잡곡밥, 구운 야채, 백김치
식후 곶감 여러 개 먹음. 머리 쓰는 일을 하니 저녁에 당분이 많이 당기는 것 같다. 달달한 과일을 먹으면 다음날 입이 쓴 경우가 많은데 밥물 하고서는 곶감은 입이 쓰지 않다. 생과일보다 말린 과일을 몸은 더 편하게 받아들이는 것 같다.
20시-물 조금씩 세 번 정도 마심. 이때 불편하던 위장도 거의 진정되고 속에서 (좋은) 열이 발생하는 게 느껴지던데 물 조금씩 들어간 것에 열이 꺼지는 걸 느낌. 아까워라.ㅠㅠ
22시 30분-취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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