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 하루 영어 한 문장
24.12.08. 일요일나는 영어를 못한다. 학교 다닐때도 정말 못했다. 영어 공부에 관심이 생겼을땐 이미 내 머리속에 지우개가 너무 커졌을 때. 외워도 커다란 지우개가 말끔히 지워 버린다. 심한 브레인포그로 고생도 했고 지금은 안개낀 현상은 사라졌지만 여전히 기억력은 젬병이다. 그 와중에 다행인건 인지력은 조금 돌아왔다. 잘 까먹어도 해보고 싶다. 지금까지 영어 공부에 실패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하고 싶다. 내 안에 열정은 브레인포그도 막지 못함을 증명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뇌 능력이 안될 수도 있겠지만 안해보고 후회하는 것 보다 해보고 후회하는 것이 낫다는 걸 안다. 내가 하고 싶을 때 하는게 나의 때인것 같다. 그동안 체력 때문에, 브레인포그 때문에 좌절했다.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