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애드센스 <--네이버 웹 마스터 도구--> '티스토리챌린지' 태그의 글 목록 (2 Page)
반응형

티스토리챌린지 21

현미밥이 소화 안된다면...

전기밥솥이 고장 나서 며칠째 햇반을 먹고 있다. 건강 생각한다고  백미가 반은 섞인 현미밥을 먹었다. 정확히 총 4번의 식사를 현미햇반을 먹다 중단했다.   현미햇반만 먹으면 너무 기운이 없다.  음식에 민감한 몸인지라 처음엔 갓 지은 밥이 아니라서 그런가?  영양소 다 빠져나간 쭉쟁이 먹은 느낌?  똑같이 먹은 남편은 별 증상을 못 느낀다고 한다.  그냥 밥 먹는 거랑 똑같다고 한다.  나는 갈수록 기운이 빠진다.  식사법을 거꾸로도 해봤다. 햇반현미밥을 나중에 먹어 보기도 했다.  평상시 먹던 다른 음식은 들어가자마자 기운이 나기 시작했다. 현미 햇반은 나중에 먹어봐도 기운이 빠진다.    남편한테 이것만 먹으면 기운이 너무 빠져 못 먹겠다고 말했더니 현미 소화를 못 시켜 그런 것 같으니 현미 말고 ..

언니집을 다녀왔다

24년 11월 16일 토요일오랜만에 자매들이 큰언니 집으로 뭉쳤다.  생일이기도 하고 김장해서 나눠준다고 오라고 한다.  큰언니 덕분에 김장 김치에 수육도 맛있게 먹고 김치도 받아왔다.   얼굴 보자마자 반갑고 수다 떨고 어린아이들도 있어 정신없이 즐겁게 지내다 왔다. 집에 돌아와 보니 미안한 생각이 든다.  엄마 같은 언니.  딸도 없고 아들만 둘 있는 언니는 본인 생일도 가족들 챙기랴 동생들 챙겨주랴.  그 넓은 마음을 늘 받기만 했다는 생각이 든다. 부실한 동생 뭐 하나라도 더 챙겨주고 싶어 하는 언니의 마음이 느껴져 너무 고마웠다.   난 키우는 취미를 가지고 계신 큰형부가 애지중지하는 아이들이다.  몸값이 비싼 아이들이라 해서 사진을 찍어봤다.  가격이 들었을 때 너무 비싸 헉했는데 코로나 이후..

일상 2024.11.16

밥물일기

24년 11월 15일 금요일  나는 누구개? 우리 집 댕댕이시작을 아재개그로 ㅎㅎ밤사이 비님이 살살 지나갔다고  바닥에 예쁜 가을 흔적을 잔뜩 남겨놓았다. 못난이 울 댕댕이(못생겼다는 소릴 몇 번 들었음ㅠㅠ)도 영화 속의 주인공이 되는 마법이 펼쳐지는 산책길이다.  다른 땅들은 젖어 있던데 운이 좋게도  맨발 걷기 할 길은 이미 햇살과 노닌 후 보송보송한 흙길을 내어주었다. 신선한 낙엽 냄새를 음미하며 살랑거리듯 부드러운 햇살을 받으며 맨발로 걷기에 좋은 날이다. 낙엽이 있으면 걷는 길이 훨씬 부드럽게 느껴진다.  시몬! 너는  아느냐?  이 신선한 낙엽의 내음을.....  모르면 공유하고 싶다.  격하게 알려주고 싶다. 과일 먹어서 손이 차가워지는 현상은 생과일을 끊으니 바로 없어지고 다시 따뜻해졌다...

내가 느낀 탁구의 장점과 좋아진 점

어제 탁구치고 유난히 피곤이 몰려오고 아침이 뻑적지근하다. 갑자기  왜일까? 했더니.. 어제 혼자 연습할 때 남자분들 스매싱이 멋있어 보여 흉내 내다 힘이 많이 들어갔고 새로운 기술 배우느라 긴장도가 남달라 그랬다는 걸 알게 되었다.  별일 아니었다. 탁구 시작한지 한 달 반이 지나가고 있다.  나는 탁구장의 모범생이다. 주 5일 아직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출근해서 2시간 정도를 보내고 있다.  매일 나가다 보니  반복 학습 효과도 더 월등한 것 같다.  사람 별로 없는 시간을 이용하는지라 배우기도 편하고 연습하기도 좋은 편이다. 탁구 배우기에  최적화된 환경에서 배우고 있는 나는 꽤나 운이 좋은 사람이다.  *내가 느낀 탁구의 장점*탁구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걱정없이 실내에서 가볍게.... 그리고 즐겁..

일상 2024.11.14

밥물일기

24년 11월 13일 수요일과일을 식후 찔끔찔끔 먹었더니 어느새 손이 차가워지고 있는 것 아닌가..어떻게 만든 따끈한 손인데....  밥물식 하면서 만들어낸 자랑스러운 결과물이었는데.....밤엔 코끝도 시리다. ㅠㅠ 과일이 너무 맛있긴 하지만 내 몸에 다시 찾아온 불청객이 더 싫다. 오늘부터 정신 차리고 생과일을 멀리해 보기로 마음먹었다.  물론 수분도 조심해야 한다.오전에 햇빛샤워 하면서 오랜만에 맨발 걷기 30분.  기상직후 풍욕도 30분 정도.   하루에 하고 있는 루틴의 종류가 많아 더 지치는 것 같아 격일로 하거나 시간을 줄이거나 하는 방식으로 변화를 줄 예정이다. 아침은 수분끼 없는 미숫가루와 오트밀, 그리고 소금, 포도당을 믹스해 애피타이저처럼 먼저 먹어준다. (아침에는 밥과 김치도 수분감이..

내 인생 첫 탁구라켓 구매

24년 11월 12일 화요일 운동으로 탁구를 시작한 지 한 달 남짓 되었다.  돈 주고 하는 운동 중에서 한 달을 넘긴 운동은 탁구가 유일하다. ㅎㅎㅎ변명을 하자면 근골격계가 너무 약해 부상이 바로 생겨 할 수가 없었다.  지금은 예전보다 몸 전체가 많이 부드러워진 것도 한몫하고 일단 탁구가 재밌다. 힘없는 내가 부담 없이 들 수 있는 라켓 무게와 크기가 일단 좋았고 햇빛 알레르기가 있어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이라 좋았고 달리기나 등산처럼 한 번 가면 편히 쉬기가 힘든데 탁구는  힘들면 중간중간 편하게 실내에서 쉴 수 있다는 것도 좋았다.  작은 탁구공에 집중하는 상태도 좋다. 기술 들어간 공은 잘 못받아치지만 민볼은 잘 받아치기 때문에 한 달 채우기 전부터 복식경기에도 참여시켜 주었다. 아직 초보자..

리뷰 2024.11.12

밥물일기

24년 11월 11일 월요일 햇빛산책을 너무 많이 하면 안 될 것 같다.  좋은 것 같아 어제 1시간 이상을 했더니 너무 피곤하다.  뭐든 적당히가 제일 좋겠지만 나의 적당히를 잘 모르겠다. ㅠㅠ  내 몸이지만 어렵다.  그늘에서도 제법 쉬어주었건만 그냥 한 낮 바깥에 있는 자체도 힘든가 보다. 자외선 알레르기 반응도 보이는 것 같아 오늘부터는 30분을 넘기지 않기로 했다. 아침 기상은 아주 상쾌하게 했지만 체력은 2~3시간 지나니 또 바닥이다.  지금은 고기를 먹는다고 특별히 더 기운이 나고 그런건 없는 것 같다.  한 주 내내 과자도 먹고 고기도 먹고 과일도 먹고 했더니 역시나 뭔가 후퇴하는 것 같다. 오히려 식물성으로 잘 먹었을 때가 심신이 좋은 것 같다. 음식에 대한 민감함이 좀 둔해졌다고 이것저..

실내에서 식물등으로 오렌지자스민 꽃이 또 피었다.

빛이 부족한 우리 집 와서 식물등으로 여러 번의 꽃이 피어준 기특한 오렌지 자스민 '연중 꽃이 피는 신품종 오렌지 자스민'이라는 문구에 꽂혀 23년 12월에 구입한 꽃나무다. 귀여운 꽃망울이 조금씩 커지는 걸 볼 때마다 꽃을 기대하는 설렘도 커진다. 24년 10월 21일 모습 꽃망울이 언제 터질지 매일매일 수시로 눈길이 자꾸 간다. 식물등 아래를 벗어나면 안 되니까 가지치기를 많이 당했다. 햇빛이 좋은 집이라면 지금쯤 꽤나 풍성한 오렌지자스민이 되었을 텐데 그게 좀 미안하다. 머리 큰 외목대 형태를 나는 선호한다. 그리 키우려고 현재 가지치기는 계속 진행 중이다. 다른 화분들도 식물등 혜택을 봐야 해서 줄기들을 마냥 자유롭게 둘 수가 없다. 너무 빨리 가지치기를 시작한 듯 수형이 아직은 좀 볼품이 없다...

식물 키우기 2024.11.10

밥물일기

24년 11월 9일 토요일한낮의 햇살이 쨍하니 좋은 날이다.  점심을 맛나게 기분 좋게 먹고 태양 영접하러 나왔다.  남편이 광합성하러 나간다고 놀린다.ㅋㅋㅋㅋㅋ. 항상 밥따로 물 따로 기본은 잘 지키고 있다.  특히 오늘처럼 점심이 맛나서 과식했다 싶을 때에는 더더구나 물 따로 잘 지켜야 탈이 없는 것 같다.  남이 차려준 밥상이 제일 맛있다고 오늘은 식당밥 먹었다. 숭늉도 맛있고 식혜도 맛있고 자박하니 나박김치도 맛있고 국도 맛있었다.  그러나 나는 숭늉 건더기 반수저만,  식혜 밥알 찔끔, 나박김치는 무만 건져먹고 국도 건더기 조금만 먹었다. 조금씩 먹는 건 남편한테 얻어먹는 식으로 한다. 국물 있는 건 그렇게 맛만 보고 있다. ㅎㅎㅎㅎ 그리고 국물 없는 다른 반찬들은 입맛 가는 대로 먹었다.   ..

밥물일기/ 허약하고 힘없고 아픈 분들께 풍욕과 햇빛 산책 추천

허약하고 힘없고 아픈 분들께 풍욕과 햇빛 산책 왕추천... 그리고 밥물(밥 따로 물 따로, 음양식사법)은 더 더 추천하고 싶다.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24년 11월 7일 목요일  태양을 피하며 살고 싶었지만 지금은 강렬하게 만나고 싶다.  사랑은 움직이는 거야.ㅋㅋㅋㅋㅋ자외선 알레르기로 완전 무장하고 태양을 만나러 오늘도 나가본다. 이루어질 수 없는 로미오와 줄리엣 사랑 같지만 작은 틈새에서 피어나는 사랑이 더 애틋하고 강열한 것처럼........  그렇게 완전무장하고 나가도 완전무결한 신의 사랑처럼 태양의 온기가 내 몸에 스미고 그 힘을 체감하기 시작하니 아무리 바빠도 태양을 만나러 가는 게 우선순위가 되기 시작한다. 오늘이 그랬다. 오전 낮잠이 길어(피곤했음) 루틴이 깨질뻔한..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