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7월 23일 화요일
6시 30분 기상 -
어젯밤 토마토즙 데워 먹은 게 몸 온도를 올려 선풍기 틀고 잤더니 숙면이 좀 안된 느낌이나 그리 피곤하지는 않음. 얼굴과 눈이 조금 덜 부은 게 느껴짐. 덜 부으니 어제 아침보다 좀 이뻐 보임.
20분 호흡명상
7시 50분 아침
밥, 꽈리고추멸치볶음. 백김치, 우리밀빵(건과일 박힌 게 달달하니 좋아서 먹고 있음.)
그리고 건체리 몇 개와 캐슈너트 몇 개 추가로 먹어줌. 일하는 횟수와 강도가 있으니 먹는 양도 좀 늘고 단 것도 많이 당김. 오전에는 생과일 최대한 자제(몸이 먹지 말라고 티 냄),
10시- 먹고 싶지 않지만 입이 심심해 믹스 커피 탔다가 홀짝홀짝 소량 몇 번 먹다 그만둠. 소량 섭취는 별 영향이 없는 것 같아 지금은 일단 소량 마셔보고 몸 반응을 살펴봄. 몸이 싫어하면 중단..... 오늘도 참 잘했음.ㅎㅎㅎㅎㅎ
12시 30분ㅡ순대국밥
먹기 싫었으나 다른 사람 생각해 그냥 먹기로 했음. (특정 메뉴를 못 먹는 사람이 있어서). 밥과 순대건더기, 김치, 깍두기 먹었음
1시간 이상 지나면서부터 속에서 열감 있고 불편하고 물 종류가 너무 먹고 싶은데 그다지 먹을만한 게 없었음. 선물로 들어온 흑염소 엑기스 안 먹는다고 대표님이 내어놓은 게 있었는데 그거 한 포 데워 먹었음. 맛은 없지만 속이 한결 편안해짐. 이거 먹고 일하면서 지치지 않음. 내일부터 내가 한 포씩 다 먹어줘야겠다는 의지가 생김ㅋㅋㅋ. 이거 예전부터 아무도 안 먹어 그대로 있는 것 같음. 달달할까 봐 나도 꺼려했는데 달지도 않고 적당히 맛없고 건강한 맛이다. 득템 한 기분.
17시 40분ㅡ 저녁
점심 식사가 무거웠는지 밥과 백김치만 먹고 싶었음. 그다지 배고프지 않았는데도 밥맛이 좋다. 물 성분이 당겨 귤 1개 먹고 방울토마토 몇 개 먹음. 육식을 많이 하면 다리 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 게 느껴진다. 오늘 저녁 발바닥 열나고 다리가 피곤하다.
19시ㅡ토마토즙 한 포 20초 데워 먹음. (30초 데웠더니 몸이 너무 더워짐)
20시ㅡ토마토즙 한 포 또 데워먹음
토마토 두 포나 먹었는데 확실히 따뜻하게 먹어주니 아랫배 열감이 그대로다. 점심 순댓국 여파가 있어 물이 더 당기지만 내일 아침 부을까 봐 오늘은 여기에서 참기로 한다.
알바비 인상 요청했더니 제시한 금액 그대로 받게 되어 오늘은 기분이 좋음. ㅎㅎㅎ. 이번주는 점점 컨디션이 좋아지는 것 같음. 밥물 하면서 뭔가 잘 풀리는 거 같아 밥물에 감사. 세포가 예전보다 안정이 되서인지 좋은 생각도 잘 나는 것 같음.
이번에는 많이 힘들지 않아 제법 출근을 많이 했음. 오후 출근도 주 5일 힘들어서 못하겠다 했는데 지난주는 일주일 다 채워 출근하고 오늘은 퇴근 후 힘들지도 않음.
23시 취침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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