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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관한 잡다한 이야기

음양식사법, 밥따로 물따로 66일 차

짱 건강한 금고래 2024. 7. 2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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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7월 25일 목요일

3시 30분 기상 - 숙면을 취해 기분 좋게 눈떴는데 너무 이르다. 새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1시간 이상을 앉아 고요히,  그 와중에 머릿속에 잡담이 혼재하며.... 그런 것도 그려려니 하면서 보냈다.  

5시 취침-  5시 일어나 활동하는 것도 평상시 힘들던 생각이 나면서 잠을 자두어야 오늘 하루가 편할 것 같다. 다시 취침
7시 기상 - 깔끔하게 잘 자고 일어남. 호흡명상 40분. 딴짓하면서 해도 숨이 잘 쉬어져 편안하고 좋다. 언제쯤 집중해서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지금 이대로도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한다.  나에게 안달복달하던 내 모습이 어디로 떠난 듯.ㅎㅎㅎ
 
8시ㅡ아침

에프에 구운 우리밀통밀빵, 캐슈너트, 건체리
 
습도가 80을 넘어가니 습함을 많이 느낀다.  아침 29도에도 더위를 느껴 내 몸에 수분을 좀 날리기 위해 아침부터 하드 하게 먹어주기로 함.  오늘 오전은 믹스 커피도 건너뛸 예정이다. 
 
 
8시40분ㅡ 맨발 걷기 20분

 
햇볕이 있는 시간에 선크림 안 바르고 민소매 입고 잠시 걸어도 햇빛알레르기는 이제 반응하지 않는 것 같다.  이 시간에 맨발로 걸을 수 있어 감사하다.   초록초록한 자연에서 받는 치유의 혜택에 감사하다.  이른 낮잠을 벌써 자고 나서인지 정신도 말짱말짱하고 좋다.   쭉 통잠을 못 자면 중간에 잠을 자도 정신이 멍하고 피곤했는데 이제 그러지 않는 것 같아 좋다.  오늘은 일하러 간다는 게 즐겁게 느껴진다.  마무리 끝내주면 꽤 쉴 수 있지 않을까?  자유로운 알바생이라 좋다.ㅋㅋㅋ.  원래는 수입이 확 줄어도 일할 계획을 접었었다.(스트레스받고 또 아프고, 아프면 돈도 나가고 몸도 괴롭고 그냥 있는 게 나을 것 같았다)  사람일이란 어떻게 될지 정말 알 수가 없다.    
 
요즘엔 저녁마다 하단전에 뜨끈한 열감이 느껴지는데 이상하게 아침에는 그러지 않았다.   오늘 아침을 하드 하게 먹었더니 하단전 열감이 느껴진다.  통밀빵이 꽤 남아 있는데 당분간 아침에 통밀빵 구워서 먹어봐야겠다.

12시 10 부는 삼계탕
메뉴선택권 없이 차려진 삼계탕. 밥물 전엔 닭과 관련된 모든 음식을 좋아했는데 지금은 그다지 먹고 싶지가 않다. 고기 종류는 먹고 나서 침이 마르고 물이 엄청 당긴다. 혈액순환도 덜 되는 게 느껴져 정말 먹고 싶진 않다. 생각해서 만든 음식을 거절하기도 뭐 하고 그냥 먹었다.
역시나 먹고 나서 불편하다. 나름 오늘 컨디션 좋았는데 망친 기분이다

물 종류가 너무 먹고 싶었으나 참았다. 집에 가서 토마토즙 먹을 생각으로 꾹 참았다

17시50분ㅡ 저녁

백김치를 안 먹을까 했지만 고기 먹고 나면 꼭 백김치가 당긴다. 컨디션 안 좋을 때도 그런 거 같고.

밥 먹고 바로 토마토즙 두 포를 오늘은 데우지 않고 그냥 마셨다. 살 것 같다. 점심 삼계탕이 나를 더 지치게 한 듯. 너무 졸리다. 30분 정도 자고 일어났다

20시 ㅡ 차가운 토마토즙 5포나  먹어치움. 에라 모르겠다.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그냥 먹음. 사실 더 먹고 싶었으나 작은 밥물 양심 하나가 말려줌

22시 ㅡ 피곤하다. 취침

ㅡ 끝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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