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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215

집에서 만드는 맛있는 두유/ 두유제조기 사용 후기

내돈내산 ㅡ두유제조기요즘 저녁마다 두유 한 팩을 먹고 있다. 두유만 먹다 보니 농도가 조금 더 진했으면 좋겠고 양도 내 맘대로 조절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두 팩은 양이 많고 한 팩은 좀 적을 때가 있다. 첨가제에 민감해 순수한 두유를 먹고 싶은 것도 한몫했다. 시중에 판매되는 첨가물 없는 두유는 대체로 가격도 조금 더 비싸다. 우리 농산물을 선호하는지라 원재료가 비싸서 그런 듯하다.두유 제조기를 사볼까? 하다 꽤 망설였던 시간이 있다. 저렴한 가격도 아닌데 혹시라도 방치될까 봐. 그러다 2만 원대 두유제조기 발견. 구매평도 좋았다. 혹시라도 방치해도 덜 아까울 것 같은 가격대에 혹해서 질렀다.드디어 어제와 오늘 저녁 두 번의 두유를 만들어 먹었다.처음 왔을 때 구성품이다. 본체와 설명서. ..

리뷰 2024.11.23

밥물일기

24년 11월 22일 금요일 운동하면서 외부활동을 하다 보니 간식 안 먹기 곤란한 상황들이 요 며칠 생겼다. 어제는 이왕 망가진 거 에라 모르겠다 하고 많이 먹어버렸다.  밥물 전에 너무나 사랑했던 달콤한 샤인머스켓도  먹고 떡도 먹고 빵도 먹고 떡볶이도 먹고...... 그리고 마음대로 먹은 응징의 댓가는 어제 집에 오자마자 최고조에 달했다.  너무 피곤해서 아무것도 못할 지경ㅋㅋㅋㅋㅋ.  21일 동안 오블완(오늘 블로그 완료) 도전 중인데 도저히 글을 쓸 힘이 나지 않아 어찌어찌 그냥 올리긴 했다. (내 맘이긴 하지만 양심에 스크래치 남 ㅠㅠ) 그리고 기절하듯 잠들어 아침에 눈을 떴다.  눈 뜨니 어제 괴로웠던 내 몸이 떠오르면서 오늘 탁구장은 쉬어야겠다는 악마의 속삭임을 반갑게 맞이했다..........

오늘 블로그 완료..... 고비ㅠㅠ

오늘 컨디션 난조로 블로그 완료 고비  오...... 오늘은 봐주세요.  늘...... 늘 이러지 않아요.   컨...... 컨디션 관리를 잘 못했어요.  디.......디지게 힘드네요.  션.......션한  주스 한 잔 마시고 싶어요.   난........난 왜 이모양일까요?   조........조롱해도 인정합니다.   로 .......로망을 실현하고 싶었어요.   블........ 블로그에  글 쓰고 돈 벌기    로........ 로망 이전에 현실이네요.    그........ 그러게 왜 오블완 챌린지는 도전해 가지고    완......... 완료하고 싶은데. 겪하게 완료하고 싶어요.   료........ 료로 시작하는 말은 생각이 안나요.   고........ 고통을 겪은 만큼  글도 써지고 성..

일상 2024.11.21

구글 서치콘솔에서 페이지 색인이 생성되지 않을 때 요청하는 방법

티스토리에 분명 구글 애드센스 계정 연동이 되어있다고 보여져 별 신경을 쓰지 않고  있었다.   지난주 우연히 다른 블로거 내용을 확인하다 이게 다가 아니구나를 갑자기 알게 되었다. 구글 계정 연동도 어떻게 했는지 이미 기억도 안 난다. ㅠ   구글애드센스에  나의 티스토리 사이트를  추가 해야 하는데 하지 않았던 것이다. 구글애드센스에 기존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하고 사이트를 추가해 주었다. 애드센스 코드도 티스토리에 가져다 잘 붙여주었다. 모두 끝내고 나니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뜬다.    티스토리 들어가 애드센스 광고설정까지 마쳤다.  드디어 나도 글을 쓰면 달러 수입이 생기겠지 하는 뿌듯함으로 끝인 줄 알았다.  그런데 이틀 후 '구글 서치 콘솔 팀'에서 다음과 같은 메일이 들어왔다.  페이지 색인 ..

알면 좋은것들 2024.11.20

밥물일기

24년 11월 19일 화요일 그저께와 어제저녁 수분 섭취가 과했다.  달달한 과자를 먹고 두유와 토마토즙 대여섯봉을 먹어치웠다. 당연히 아침에 부은 얼굴을 마주하게 되었다.  지금은 과일 생각은 별로 안 나고 진하고 달달한 초코가  먹고 싶다.  집에 뺴빼로가 있어 한 봉 먹긴 했는데 입맛만 버렸다.  가장 좋아하는 몽쉘이 떠올랐다.  새벽배송으로 몽쉘을 주문했다. 몽쉘을 먹어야 이 욕구가 잠잠해질 것 같은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먹는 순서도 중요한 것 같다.  식사 마치고 마지막으로 몽쉘을 먹어주는게 안전한 듯싶다. 몇 번 몽쉘을 밥보다 먼저 먹었을 때가 컨디션이 더 안 좋았던 기억이 있다.  이러면서 굳이 먹겠다는 식욕의 힘!!!!   나는  식욕에게 기꺼이 졌다.   아침 먹고  두 봉을 먹고 점..

새 탁구라켓에 적응 완료

주말에 언니집 다녀왔다고 몹시 피곤한 월요일이다. 머리가 멍하고 정신이 없다. 주말에 하지 못한 빨래도 해야 하고 화분도 살펴봐야 하고 강쥐 산책은?....... 핑곗거리가 자꾸 쏟아져 나온다.  오늘은 탁구장을 쉬어야겠지????맘 속에서 갈까? 말까?  결정 장애를 일으킨다. 점심 먹고 지쳐서 누웠다.  잠시 잠을 잘까? 했지만 머리가 결정을 내리지 못하니 편히 자기도 글렀다.  '이럴바엔 그냥 가자'로 결정.ㅋㅋㅋㅋㅋㅋ  오전에 한 잔 마시던 믹스커피를 오후에도 한 잔 마셨다.  믹스커피의 힘을 빌리기로 했다. 남편은 믹스커피 몇 잔을 마셔도 아무렇지 않은 사람이고 나는 믹스커피빨을 잘 받는 사람이다.  심지어 진통제 용도로도 잘 들을 때가 많다.  예민해 일상생활에 사사건건 태클 거는 듯 귀찮기도 ..

일상 2024.11.18

현미밥이 소화 안된다면...

전기밥솥이 고장 나서 며칠째 햇반을 먹고 있다. 건강 생각한다고  백미가 반은 섞인 현미밥을 먹었다. 정확히 총 4번의 식사를 현미햇반을 먹다 중단했다.   현미햇반만 먹으면 너무 기운이 없다.  음식에 민감한 몸인지라 처음엔 갓 지은 밥이 아니라서 그런가?  영양소 다 빠져나간 쭉쟁이 먹은 느낌?  똑같이 먹은 남편은 별 증상을 못 느낀다고 한다.  그냥 밥 먹는 거랑 똑같다고 한다.  나는 갈수록 기운이 빠진다.  식사법을 거꾸로도 해봤다. 햇반현미밥을 나중에 먹어 보기도 했다.  평상시 먹던 다른 음식은 들어가자마자 기운이 나기 시작했다. 현미 햇반은 나중에 먹어봐도 기운이 빠진다.    남편한테 이것만 먹으면 기운이 너무 빠져 못 먹겠다고 말했더니 현미 소화를 못 시켜 그런 것 같으니 현미 말고 ..

언니집을 다녀왔다

24년 11월 16일 토요일오랜만에 자매들이 큰언니 집으로 뭉쳤다.  생일이기도 하고 김장해서 나눠준다고 오라고 한다.  큰언니 덕분에 김장 김치에 수육도 맛있게 먹고 김치도 받아왔다.   얼굴 보자마자 반갑고 수다 떨고 어린아이들도 있어 정신없이 즐겁게 지내다 왔다. 집에 돌아와 보니 미안한 생각이 든다.  엄마 같은 언니.  딸도 없고 아들만 둘 있는 언니는 본인 생일도 가족들 챙기랴 동생들 챙겨주랴.  그 넓은 마음을 늘 받기만 했다는 생각이 든다. 부실한 동생 뭐 하나라도 더 챙겨주고 싶어 하는 언니의 마음이 느껴져 너무 고마웠다.   난 키우는 취미를 가지고 계신 큰형부가 애지중지하는 아이들이다.  몸값이 비싼 아이들이라 해서 사진을 찍어봤다.  가격이 들었을 때 너무 비싸 헉했는데 코로나 이후..

일상 2024.11.16

밥물일기

24년 11월 15일 금요일  나는 누구개? 우리 집 댕댕이시작을 아재개그로 ㅎㅎ밤사이 비님이 살살 지나갔다고  바닥에 예쁜 가을 흔적을 잔뜩 남겨놓았다. 못난이 울 댕댕이(못생겼다는 소릴 몇 번 들었음ㅠㅠ)도 영화 속의 주인공이 되는 마법이 펼쳐지는 산책길이다.  다른 땅들은 젖어 있던데 운이 좋게도  맨발 걷기 할 길은 이미 햇살과 노닌 후 보송보송한 흙길을 내어주었다. 신선한 낙엽 냄새를 음미하며 살랑거리듯 부드러운 햇살을 받으며 맨발로 걷기에 좋은 날이다. 낙엽이 있으면 걷는 길이 훨씬 부드럽게 느껴진다.  시몬! 너는  아느냐?  이 신선한 낙엽의 내음을.....  모르면 공유하고 싶다.  격하게 알려주고 싶다. 과일 먹어서 손이 차가워지는 현상은 생과일을 끊으니 바로 없어지고 다시 따뜻해졌다...

내가 느낀 탁구의 장점과 좋아진 점

어제 탁구치고 유난히 피곤이 몰려오고 아침이 뻑적지근하다. 갑자기  왜일까? 했더니.. 어제 혼자 연습할 때 남자분들 스매싱이 멋있어 보여 흉내 내다 힘이 많이 들어갔고 새로운 기술 배우느라 긴장도가 남달라 그랬다는 걸 알게 되었다.  별일 아니었다. 탁구 시작한지 한 달 반이 지나가고 있다.  나는 탁구장의 모범생이다. 주 5일 아직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출근해서 2시간 정도를 보내고 있다.  매일 나가다 보니  반복 학습 효과도 더 월등한 것 같다.  사람 별로 없는 시간을 이용하는지라 배우기도 편하고 연습하기도 좋은 편이다. 탁구 배우기에  최적화된 환경에서 배우고 있는 나는 꽤나 운이 좋은 사람이다.  *내가 느낀 탁구의 장점*탁구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걱정없이 실내에서 가볍게.... 그리고 즐겁..

일상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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