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애드센스 <--네이버 웹 마스터 도구--> '건강에 관한 잡다한 이야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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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관한 잡다한 이야기 146

밥물일기

밥물(밥따로 물따로, 음양식사법) 어제 오전부터 갑자기 손이 차갑다. 왜 이러지? 질문을 던져보았다. 답이 바로 나왔다.  아침 식후 1~2시간 이후에 믹스커피 마시는 습관이 있는데 이걸 좀 고쳐 보겠다고 알커피로 대체해서 마셨다.  아예 끊기는 입이 심심했다. 알커피로 마셨더니 너무 맹숭맹숭하고 뭔가 졸린 듯 해 출근해서 혹시라도 졸까 봐 다시 믹스 커피를 마셨다. 그러면서 오전부터 과한 수분섭취가 돼버렸다. 어제는 눈치가 없어 몰랐는 데다가 오늘 오전 물시간에  커피에, 두유까지 더 초과해서  먹었다. 코감기에 열나고 머리 아프고 고생 시작이다.  오전 물시간에 믹스커피 한 잔 마실 땐 탈이 없었는데..... 깜빡 방심했다. 그나마 어젯밤엔 물을 참았고 오늘밤도 안마실 예정이다. 오늘은 아프니까 잘 ..

밥물과 운동으로 달라지고 있다.

직장을 다시 다니기 시작하면서 아직은 에너지 부족으로 블로그 글까지 쓰는 게 버겁게 느껴진다. 마음 한편에는 그때그때의 변화나 감정들을 쓰고 싶은데 마음만큼 몸이 따라 주진 않는다. 주말 이틀 내내 아무리 힘들어도 빨래는 했는데 그 빨래마저 접어두고 그냥 쉬었다.  이 쉼도 온전히 쉬었는지 의심이 가긴 하지만.^^;;남편과 아들이 라면을 참 좋아하고 건강한 측에 속한다.  예전 같으면 라면이 몸에 해롭다는 인식 때문에  잔소리를 해댔는데 지금은 그러지 않고 있다. 남편도 건강 생각한다고 라면은 주말에만 먹는 음식이다. 나는 사람의 특성이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맛있게 먹도록 그냥 내버려 두기로 했다.  그랬더니 나도 주말 식사 준비(제대로 하지도 않으면서 신경은 쓰임)에 신경을 안 써도 되고 옆에서 한 입..

밥물일기

회사 2주 차 출근 첫날이다.  지난주는 안 하던 업무를 봐서인지 운동할 때 배가 너무 고팠다. 저녁때 두유와 토마토즙을 생각보다 많이 먹어치웠다.  그래도 허기져 달달한 초콜릿 간식도 추가로 먹기도 했다.  시중에 나온 초콜릿 제품을 간식으로 먹었더니 얼굴에 트러블이 난다.  자꾸 먹으면 안 될 것 같다.  뭘 먹어 허기짐을 달랠까 잠시 고민했다. 오늘은 다행히 운동 중에도 운동 끝나고도 그다지 배고프지 않았다. 일주일 지났다고 좀 적응이 된 건지, 일을 편하게  해서 그런 건지 아직은 잘 모르겠다.  지난주 저녁 내내 과한 수분 섭취로 눈이 계속 침침하다. 컴퓨터 화면을 계속 봐야해서 더 이상 저녁때 수분 섭취가 이루어지면 안 될 것 같다. 그래서 오늘 저녁은 수분섭취 아예 없이  통밀식빵을 먹어주었..

밥물일기

24년 11월 22일 금요일 운동하면서 외부활동을 하다 보니 간식 안 먹기 곤란한 상황들이 요 며칠 생겼다. 어제는 이왕 망가진 거 에라 모르겠다 하고 많이 먹어버렸다.  밥물 전에 너무나 사랑했던 달콤한 샤인머스켓도  먹고 떡도 먹고 빵도 먹고 떡볶이도 먹고...... 그리고 마음대로 먹은 응징의 댓가는 어제 집에 오자마자 최고조에 달했다.  너무 피곤해서 아무것도 못할 지경ㅋㅋㅋㅋㅋ.  21일 동안 오블완(오늘 블로그 완료) 도전 중인데 도저히 글을 쓸 힘이 나지 않아 어찌어찌 그냥 올리긴 했다. (내 맘이긴 하지만 양심에 스크래치 남 ㅠㅠ) 그리고 기절하듯 잠들어 아침에 눈을 떴다.  눈 뜨니 어제 괴로웠던 내 몸이 떠오르면서 오늘 탁구장은 쉬어야겠다는 악마의 속삭임을 반갑게 맞이했다..........

밥물일기

24년 11월 19일 화요일 그저께와 어제저녁 수분 섭취가 과했다.  달달한 과자를 먹고 두유와 토마토즙 대여섯봉을 먹어치웠다. 당연히 아침에 부은 얼굴을 마주하게 되었다.  지금은 과일 생각은 별로 안 나고 진하고 달달한 초코가  먹고 싶다.  집에 뺴빼로가 있어 한 봉 먹긴 했는데 입맛만 버렸다.  가장 좋아하는 몽쉘이 떠올랐다.  새벽배송으로 몽쉘을 주문했다. 몽쉘을 먹어야 이 욕구가 잠잠해질 것 같은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먹는 순서도 중요한 것 같다.  식사 마치고 마지막으로 몽쉘을 먹어주는게 안전한 듯싶다. 몇 번 몽쉘을 밥보다 먼저 먹었을 때가 컨디션이 더 안 좋았던 기억이 있다.  이러면서 굳이 먹겠다는 식욕의 힘!!!!   나는  식욕에게 기꺼이 졌다.   아침 먹고  두 봉을 먹고 점..

현미밥이 소화 안된다면...

전기밥솥이 고장 나서 며칠째 햇반을 먹고 있다. 건강 생각한다고  백미가 반은 섞인 현미밥을 먹었다. 정확히 총 4번의 식사를 현미햇반을 먹다 중단했다.   현미햇반만 먹으면 너무 기운이 없다.  음식에 민감한 몸인지라 처음엔 갓 지은 밥이 아니라서 그런가?  영양소 다 빠져나간 쭉쟁이 먹은 느낌?  똑같이 먹은 남편은 별 증상을 못 느낀다고 한다.  그냥 밥 먹는 거랑 똑같다고 한다.  나는 갈수록 기운이 빠진다.  식사법을 거꾸로도 해봤다. 햇반현미밥을 나중에 먹어 보기도 했다.  평상시 먹던 다른 음식은 들어가자마자 기운이 나기 시작했다. 현미 햇반은 나중에 먹어봐도 기운이 빠진다.    남편한테 이것만 먹으면 기운이 너무 빠져 못 먹겠다고 말했더니 현미 소화를 못 시켜 그런 것 같으니 현미 말고 ..

밥물일기

24년 11월 15일 금요일  나는 누구개? 우리 집 댕댕이시작을 아재개그로 ㅎㅎ밤사이 비님이 살살 지나갔다고  바닥에 예쁜 가을 흔적을 잔뜩 남겨놓았다. 못난이 울 댕댕이(못생겼다는 소릴 몇 번 들었음ㅠㅠ)도 영화 속의 주인공이 되는 마법이 펼쳐지는 산책길이다.  다른 땅들은 젖어 있던데 운이 좋게도  맨발 걷기 할 길은 이미 햇살과 노닌 후 보송보송한 흙길을 내어주었다. 신선한 낙엽 냄새를 음미하며 살랑거리듯 부드러운 햇살을 받으며 맨발로 걷기에 좋은 날이다. 낙엽이 있으면 걷는 길이 훨씬 부드럽게 느껴진다.  시몬! 너는  아느냐?  이 신선한 낙엽의 내음을.....  모르면 공유하고 싶다.  격하게 알려주고 싶다. 과일 먹어서 손이 차가워지는 현상은 생과일을 끊으니 바로 없어지고 다시 따뜻해졌다...

밥물일기

24년 11월 13일 수요일과일을 식후 찔끔찔끔 먹었더니 어느새 손이 차가워지고 있는 것 아닌가..어떻게 만든 따끈한 손인데....  밥물식 하면서 만들어낸 자랑스러운 결과물이었는데.....밤엔 코끝도 시리다. ㅠㅠ 과일이 너무 맛있긴 하지만 내 몸에 다시 찾아온 불청객이 더 싫다. 오늘부터 정신 차리고 생과일을 멀리해 보기로 마음먹었다.  물론 수분도 조심해야 한다.오전에 햇빛샤워 하면서 오랜만에 맨발 걷기 30분.  기상직후 풍욕도 30분 정도.   하루에 하고 있는 루틴의 종류가 많아 더 지치는 것 같아 격일로 하거나 시간을 줄이거나 하는 방식으로 변화를 줄 예정이다. 아침은 수분끼 없는 미숫가루와 오트밀, 그리고 소금, 포도당을 믹스해 애피타이저처럼 먼저 먹어준다. (아침에는 밥과 김치도 수분감이..

밥물일기

24년 11월 11일 월요일 햇빛산책을 너무 많이 하면 안 될 것 같다.  좋은 것 같아 어제 1시간 이상을 했더니 너무 피곤하다.  뭐든 적당히가 제일 좋겠지만 나의 적당히를 잘 모르겠다. ㅠㅠ  내 몸이지만 어렵다.  그늘에서도 제법 쉬어주었건만 그냥 한 낮 바깥에 있는 자체도 힘든가 보다. 자외선 알레르기 반응도 보이는 것 같아 오늘부터는 30분을 넘기지 않기로 했다. 아침 기상은 아주 상쾌하게 했지만 체력은 2~3시간 지나니 또 바닥이다.  지금은 고기를 먹는다고 특별히 더 기운이 나고 그런건 없는 것 같다.  한 주 내내 과자도 먹고 고기도 먹고 과일도 먹고 했더니 역시나 뭔가 후퇴하는 것 같다. 오히려 식물성으로 잘 먹었을 때가 심신이 좋은 것 같다. 음식에 대한 민감함이 좀 둔해졌다고 이것저..

밥물일기

24년 11월 9일 토요일한낮의 햇살이 쨍하니 좋은 날이다.  점심을 맛나게 기분 좋게 먹고 태양 영접하러 나왔다.  남편이 광합성하러 나간다고 놀린다.ㅋㅋㅋㅋㅋ. 항상 밥따로 물 따로 기본은 잘 지키고 있다.  특히 오늘처럼 점심이 맛나서 과식했다 싶을 때에는 더더구나 물 따로 잘 지켜야 탈이 없는 것 같다.  남이 차려준 밥상이 제일 맛있다고 오늘은 식당밥 먹었다. 숭늉도 맛있고 식혜도 맛있고 자박하니 나박김치도 맛있고 국도 맛있었다.  그러나 나는 숭늉 건더기 반수저만,  식혜 밥알 찔끔, 나박김치는 무만 건져먹고 국도 건더기 조금만 먹었다. 조금씩 먹는 건 남편한테 얻어먹는 식으로 한다. 국물 있는 건 그렇게 맛만 보고 있다. ㅎㅎㅎㅎ 그리고 국물 없는 다른 반찬들은 입맛 가는 대로 먹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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