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8월 15일 목요일
자다 깨 다했음. 어젯밤 차가운 거 많이 섭취하고 에어컨 종일 틀고 있었더니 감기 기운에 찌뿌둥함. 산뜻하게 깨다 이러니 기분이 다운됨. 일찍 일어나면 산에 가려고 했는데 이 상태로는 피곤할 것 같아 빠른 포기 ㅎㅎㅎ
7시 30분
통밀빵, 소스(발사믹식초+올리브유)
감기기운이 있어 아침은 수분 적은 음식으로 식사함. 식사 마치니 찌뿌둥함 70% 정도 사라진 듯 함. 감기기운 있을 땐 깰 때부터 덥더니 식사 후 몸이 안정되니 더운기가 감소하고 쾌적해짐. 어젯밤도 차가운 거 먹고 순간 덥고 땀나고 몸이 습해졌는데 더울 때라도 차가운 건 조심해야 될 것 같다. 조금만 먹으면 괜찮은데 항상 한 번 입대면 괜찮은 양을 오버해서 먹게 된다는 게 함정이다. 그래도 밥물 한 지 80일이 넘었다고 식욕이 예전보다 순해졌다. 이렇게 1년 지내다 보면 밥물 더 잘하고 있겠지?? 일단 수분섭취 많으면 몸 반응이 안 좋으니 몸이 자각할 수밖에 없는 것 같다.
12시 30분
라면+된장비빔밤
라면 조금 얻어먹었는데 2시간쯤 지나니 침이 마른다.
17시 30분
밥. 백김치. 오이채무침. 감자채볶음
식후 건무화과 몇 알, 결명자환
속이 더워 찬 게 먹고 싶다 ㅠㅠ
토마토즙 찬 거 3포, 찬물 한 컵 먹어줌. 생각 외로 땀이 조금밖에 안남. 속이 정말 덥긴 더웠나 보다
계속 덥다고 집안에 오래 있었더니 답답하다. 가만히 앉아하는 일을 좋아했는데 지금은 가만히 앉아 있는 일을 하고 싶지 않다. 뭔가 활동을 해야 될 것만 같다. 에너지가 좀 남아도는 거 같아 소진해야 될 것 같다.
23시 취침
ㅡ끝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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