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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관한 잡다한 이야기

음양식사법, 밥따로 물따로 95일 차

짱 건강한 금고래 2024. 8. 2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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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7시 기상ㅡ 밤새 잠을 설치고 피곤하고  머리도 띵하고 의욕 없음

7시 30분 아침
통밀빵+땅콩잼
미숫가루+소금

물시간에 음료 먹고 싶었지만 참음

13시  밥 +김치
미숫가루 반죽 ㅡ 가루 먹기는 싫고 물에 타먹기는 수분량 때문에 꺼려지고 해서 내 딴에는 머리 굴렸는데 결론은 속이 계속 불편했다. 가루로 먹든지, 반죽을 구워 먹든지 해야 했다

식후 너무 졸려 3시간이나 잠
깨고 나서 알았다. 내가 무기력한 거보단 몸이 안 좋은 상태란걸.  아직 일을 하면 안 되는구나. 남편말이 맞았구나를 알게 됨.  집중할 땐 잘 모르지만 후타가 세게 오는 편이고 나도 나를 잘 모른다는 거. 남편이 퇴근해서 왜 내 안부를 확인했는지 알 것 같다. 의욕은 넘치지만 몸이 안 따라주는 내 상태를  남편이 먼저 아는 거 같다.  
갑자기 우울한 거 같은 느낌이 들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해서 이건 뭐지 당황했는데 몸이 아프니 그냥 아무것도 하지 말고 쉬라는 반응이라는 걸 알고 나니 마음이 편해진다.

19시ㅡ 밥, 김치

20시ㅡ 맨발 걷기. 어쩐 일로 남편이 동행해 준다. 오늘은 만사 귀찮지만 나를 달래면서 나옴. 맨발 걷기 느낌은 좋았으나 역시나 피곤함. 바람이 너무 좋아 바깥에 오래 머무르고 싶었으나 퇴근 후 바로 동행해 주는 남편 힘들 것 같아 신경도 쓰이고 해서 20분 걷고 들어옴

20시 40분 ㅡ 입이 심심해  석류즙 1포. 단맛이 뒤끝에 남는 게 싫다. 오이 착즙해서 마셔주니 속이 깔끔해진다.

오후에 충분히 자고 일어난 이후 머리 아픈 건 거의 사라졌다. 그래도 여전히 아무것도 하기 싫다.

23시 취침

ㅡ 끝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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