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10월 24일 목요일
오늘 낮 티스토리로부터 스토리 크리에이터로 합류한 것을 환영한다는 인사말과 함께 응원받기를 설정하라는 알림을 받았다.
오잉? 내가 '스토리 크리에이터'가 되었다고????
우와..... 생각지도 않았던 일인데........ 내가 그 조건이 되었다고???
프로필을 확인하니 스토리 크리에이터 배지와 '라이프 분야 크리에이터'라고 노출이 되고 있었다. 제법 근사해 보이는 스토리 크리에이터란 말에 며칠 컨디션 난조로 미루던 포스팅을 열심히 하고픈 의욕이 저절로 생기게 한다. 편한 대로 글을 썼는데 조금 더 신중하게 써야겠다는 그런 책임감도 생기고 소심해서 살짝 부끄럽기도 하고...ㅎㅎㅎㅎㅎ
스토리 크리에이터로 선발되어 그런지 방문자에 비해 조회수가 조금 많아졌다.
스토리 크리에터의 선발 기준은 전문성, 영향력, 활동성, 공신력.... 이런 것들이 필요하고 심지어 구독자 100명 이상으로 증가하고 있는 조건도 필요하다는 내용울 봤다.
스토리 크리에이터의 혜택은 스토리 크리에이터 배지가 프로필에 노출되고 카카오 주요 채널에 소개될 기회가 많아지고 창작 활동으로 수익을 얻고 독자와 특별하게 소통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나는 현재 구독자도 4명이고 남들 별 관심 없는 주제의 포스팅이라 조회수가 적을 땐 20회도 안 넘어가고 평균 30회도 안 넘어가는 초소형 먼지 같은 블로그다.^^;;
오늘밤 8시 51분의 조회수 그대로 캡처해 봤다. 어제도 갑자기 조회수가 늘어나 이상하다 했더니 스토리 크리에이터로 선정돼서 그런 것 같다. 알림은 오늘 받았지만 어제부터 적용된 것 같은 느낌이다.
오래도록 건강이 좋지 못해 건강해지고 있는 과정과 소소한 일상들을 적고 있을 뿐인데...... 장점은 솔직함? 그거 하나밖에 없는 것 같은데ㅎㅎㅎ
이렇게 하찮은 블로그도 스토리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구나를 알게 되었고 또 이런 블로그도 눈여겨 봐준 티스토리 관계자 눈썰미도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블로그 세세한 기능도 아직 잘 알지 못하는 중년의 스토리 크리에이터......... 나에게도 응원해 주실 분이 계실까? 과연 ㅋㅋㅋㅋ
스토리 크리에이터 선발 된 것만 해도 기적 같고 너무 감사하다.
오늘 날씨가 제법 쌀쌀하다. 모든 분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며 나의 감사함을 세상에 되돌릴 수 있기를 바라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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