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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관한 잡다한 이야기

음양식사법,밥따로 물따로 29일 차

짱 건강한 금고래 2024. 6. 1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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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6월 18일 화요일
5시 기상 ㅡ역시나 조금 피곤, 어제가 밥물 이후 최고의 수분섭취 많이 한 날. 밤에 많이 마셨더니 아침에 눈붓기와 침침함이 더 느껴짐. 불편하던 왼쪽다리도 다시 조금 굳은 느낌. 무릎도 썰렁하니 춥다. 
그래도 알람없이 잘도 일어나는 게 장하다

5시 15분 맨발 걷기

멋진 태양광선^----------^



6시 30분

현미과자
아침식사

백미밥, 백김치, 감자볶음, 감자떡 1개

어제저녁 떡 먹고 먹지말자 했는데 오늘 또 떡 하나. 밥물 전에 간식을 즐기고 떡을 잘 먹었는데 남편이 일부러 챙겨주는데 안 먹으면 서운해할까 봐 먹어줌. 역시나 많이 달다. 밥물 하기 전에 많이 사랑했던 달달한 음식들.  이제는 단 거 들어가면 몸이 싫다고 자꾸 그러니 오늘 여기까지만. 음.... 물론 장담은 못하겠지만.  음식의 유혹은 너무 치명적이다.  지금 밥물 하면서 많이 양반 되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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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보내기도 전에 피곤해서 잠을 청하려고 누움.
발이 추워 두꺼운 양말 신고 다시 누움. 있다 보니 무릎도 추워 잠을 잘 수가 없음. 물  시간에 물을 먹어도 나 같은 심한 음체질은 많이 먹으면 안 된다는 걸 또 느낌.  
자외선 알레르기 반응이 외출 전부터 있다.  목요일까지 외출 예정인데 오늘까지 나가보고 취소할까 마음의 갈등인 인다. 피부 따끔거리는 강도가 좀 남다르다.  피부 가렵기 시작하면 완전 집콕 다시 시작할까 봐 내심 불안 불안.
시어머니 전화 와서 지금은 어떠냐고 안부를 물어오신다.  빨리 나아 방문해 달라는 어머니 마음의 소리가 들린다.  나도 가고 싶은데 지금은 멀리 이동할 수가 없다.  지금 외출은 내 도움이 필요한 일이라 잠깐 봐주기 위해서 가는 거라 막 취소할 수도 없다.  물론 거리도 멀지 않아 가는 일이고.

 

12시 점심
나를 위해 신경 쓴 돼지고기고추장볶음 외 다수의 반찬

돼지고기는 트러블 때문이라도 예전부터 조심하는 음식이고 밥물에서도 권장음식이 아닌데ᆢ
그렇지만 만든 사람 성의 생각해 몇 젓가락 상추 싸 먹고 오이반찬으로 마무리. 밥도 반공기. 이젠 많이 먹지도 못함. 한 달 사이 밥물하면서 식사량 확 줄어듦

 

오후 3시 물시간-종이컵 반컵정도의 양. 미지근하게 마심


오후 6시 저녁


현미과자

 

구운 감자 2개, 백김치

밤 8시 물  조금 마심

오늘 현미과자가 물을 당기는 것 같음. 당분첨가 1도 없는데 좀 수상함.
금수 하고팠으나 그러기엔 물이 너무 당겼음.  의지력이 좋진 않지만 어쨌든 밥물의 기본은 지켜냈음.

이틀 외출했더니 피곤함. 아직 집밖은 위험한듯.

이고식 굽는 것도 피곤하니 귀찮음


일찍 자야겠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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