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6월 20일 목요일
5시 기상. 잠을 좀 설쳤는데 컨디션은 어제보다 좋은 듯. 어젯밤 당근주스 마셔서 그런지 일어나자마자 물이 먹고 싶음. 오늘은 오전에 먹어야겠다. (당근 재고 정리 중)
5시 15분 맨발 걷기 30분
6시 30분 아침식사
잡곡밥, 백김치, 멸치볶음, 콩자반, 방울토마토 1알(전자레인지 익혀 먹음)
아침이 이젠 덜 들어간다. 밥은 3분의 1 정도 남김
먹고 나니 바로 졸리기 시작. 베개 높이 하고 바로 30분 취침
일어나자마자 물이 당겨 물 시간 눈 빠지게 기다림. 자고 나서 시간 체크 중.ㅋㅋㅋㅋ.
당근 주스 먹을까? 좀 피곤한데 믹스커피 오늘만 마실까?, 쌀국수 삶은 물 남은 거 그거 데워 먹을까? 내적 갈등 일으키다가 당근주스는 일단 탈락, 달아서 먹고 나면 물이 또 당길 거고 생야채라 먹고 나서 땀나고 더워질까 봐, 이런 반응 몇 번 겪어보니 당근주스에 대한 애정이 하락하고 있음. 쌀국수 면수 데워 조금 먹었는데 맛은 있으나 역시나 느낌이 별로다. 다시 맹물 조금 마셔줌. 정신 좀 차리게 커피 믹스 한 잔 먹을까 말까? 또다시 내적 갈등 시작..... 오늘 외출 시 정신노동을 좀 해야 돼서 현재 상태로는 좀 힘들지 않을까 살짝 걱정이 밀려와서......
열심히 내적 갈등 중에 광명이 찾아옴. 정신이 맑아짐. 오메 이런 신기한 일이. 커피믹스야 안녕. 잘 가.
당근 재고는 남편에게 처리시켜야겠다.
아침에 입맛도 없고 바로 졸리는 거 보면 아침을 먹지 말라는 신호인 것 같다. 내일부터는 아침 먹지 말고 잠이 오면 그냥 잠을 자야겠다. 밥 먹고 바로 자니 위에도 부담이고....... 아침을 안 먹으면 오히려 잠을 안 잘 수도 있을 것 같기도 하다. 내일 봐서 결정해야겠다.
외출
12시 30분 카레라이스
돼지고기 섞인 게 불편해서 몇 개는 골라내고 그냥 먹기도 하고, 불편하지만 불편하지 않은 듯 넘기며 식사. 에어컨 바람이 머리가 지끈
피곤해서 집에 오자마자 30분 취침
오후 3시 30분 물시간 - 카레밥이 배가 고팠던 듯. 무가당 두유에 죽염 넣고 조금 따뜻하게 마셔줌. 따뜻해서인지 죽염 넣어서인지 갑자기 땀이 나거나 더워지는 현상 없음.
나는 무조건 데워 먹어야 탈이 없는 듯
오후 6시 저녁
잡곡밥, 백김치, 오이김치, 콩자반, 멸치볶음
잘 먹고 나서 뭔가 늘어지고 입이 심심해서 현미과자 반봉지 먹어치움. 1시간 뒤 미니오이 2개 먹고 속이 찬듯하여 따뜻한 물 조금. 그래도 물이 더 먹고 싶어 또 마심. 현미과자가 주범인 듯.
햇빛알레르기는 더 상태가 좋아졌음. 얼굴도 더 좋아 보이고. 그리고 체력은 아직..... 더 잘 쉬면서 밥물 기본 잘 지키자.
오늘은 많이 늘어짐. 4일간의 외부활동이 힘들었나 봄.
10시 아들 밥 챙겨주고 바로 취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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