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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관한 잡다한 이야기

음양식사법, 밥따로 물따로 37일 차

짱 건강한 금고래 2024. 6. 2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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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6월 26일 수요일

5시- 기상
5시15분 -맨발 걷기 30분

나의 기운이 틀려짐이 느껴지면서 힘들어 그만둔 호흡법을 해도 되겠다는 감이 왔다. 어제 만두 먹어 조금 불편해진 왼쪽 다리는 비슷하지만 그 이외에는 스트레칭도 잘되고 가벼움이 느껴진다.  좋다. ㅎㅎㅎ
 
6시- 윔호프 호흡법 20분
호흡법도 기본 에너지 레벨이 너무 약하면 힘이 들어 할 수 없다는 걸 알려주고 싶다. 호흡법을 힘들이지 않고 따라 할 수 있다면 에너지 레벨은 금방 올릴 수 있다는 게 내 생각이다.   무엇이든 기본이 갖추어져 있어야 한다.  나는 기본이 너무 안되어 있어 지금 기본기를 갖추어 나가는 중
 
6시 30분- 아침

아침 식사


 잡곡밥, 백김치, 콩자반, 곶감 조금


아들 보내고 깔끔하게 잠이 오는 느낌이 든다.  표현을 정확히는 못하겠지만 이 깔끔함이란 컨디션이 좋아져 기분 좋게 잘 움직임?  최대한 에너지를 썼으나 나는 힘들이지 않게 쓴 에너지?  그런 느낌이다.   확실히 이러면 시끄러워도 깊게 잘 수 있다.  굿~~~~~~~~  1시간 이상 잘 잤음.


11시 30분- 호흡명상 30분  
축기가 딱 한 번 된 적이 있다. 일주일 정도. ㅎㅎ.  그때는 건강해지기 위해 그곳에 전념해서 억지?로 하다가 우연히 얻어걸렸다.  하단전의 따뜻한 기운이 고질적인 왼쪽 다리 부분을 서서히 치유하는 게 느껴져 정말 신기한 경험을 한 적이 있다.  에어컨 바람에 완전 취약체인데 에어컨 바람을 맞으면 하단전이 알아서 뜨거워져 춥지 않고 더우면 하단전이 알아서 시원하게 변해 덥지가 않은........ 처음이라 이게 뭐지 신기해하다 살만해지고 다시 일하고 바쁘다고 못하니 그 현상이 사라졌다.  윔호프 호흡법을 알기 전에 축기를 시킨 호흡법이 [척추흔들호흡법]이다.  몸이 금방 약해지는 스타일이라 일하면서 힘들어 이 좋은 호흡법을 할 수가 없게 되었고 지금은 할 수 있을 것 같아 다시 시작해 보기로 했다. 
예전에는 가이드가 따로 없었는데 지금은 잘 모르겠다.  좋은 생각이 났다.  [윔호프 호흡법] 가이드나 [브레스워크 호흡법] 가이드 따라서 하면 좀 쉽게 할 수 있겠다 싶어 그리 했더니 찰떡이다.  숨을 참는 시간 체크하려면 집중도가 떨어져 지금 내 수준으로 이 방법을 택하기로 함.  [척추흔들호흡법]은 몸 안에 열이 금방 달아오르는 효과가 있어 금방 더워지는 단점?이 있다.  더운 이 계절에 하려면 땀이 날 수도 있다.  밥물은 오전에 샤워도 안하는게 좋아 이 부분이 조금 갈등이 일다 결론을 내렸다.  [윔호프 호흡법]도 하고 [척추흔들호흡법]은 많이 하지 않기로,  그리고 [척추흔들호흡법]동작을 작게 해도 효과가 좋기 때문에 힘들거나 땀이 많이 나면 동작을 작게 해도 좋을 것 같다.  하다 보니 내 체력에 맞는 요령이 생겼다. 어쨌든 지금까지 한 호흡명상 중에 [척추흔들호흡법]이 가장 효과가 빠르고 좋았다.  처음엔 왼쪽이 너무 굳어 있어 동작도 많이 힘들어 정말 억지로 억지로 했던 기억이 있는데 오늘 해보니 왼쪽이 거의 풀려 있어 동작하는 거엔 큰 무리가 없다. 가부좌가 가장 안정적이긴 하나 골반도 꽤 틀어져 있어 지금은 가부좌 포기하고 의자나 침대에 걸터앉아서 하고 있다.  다른 분 경험담에 의하면 명상(호흡법) 중에 틀어진 뼈도 하루아침에 바로 되는 경우도 있어 나도 그 경지에 다다르고 싶다는 욕심을 한편에 품고는 있다.ㅎㅎ  컨디션 안 좋으면 좌, 우 짝짝이를 느끼고 걸어야 하고 남들 보기엔 멀쩡하지만 왼쪽에서 느껴지는 사사건건 불편한 느낌들 보낼 수만 있다면 빨리 보내고 싶다. 기혈 순환만 잘 되면 많이 좋아질 것 같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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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내 경우엔 [척추흔들호흡법]을 하면 침침한 눈도 금방 밝아지는 경험이 많다.  그랬다가 어느 순간부터 잘 밝아지지 않았는데  그 원인은 이상문 선생님 책 [밥 따로 물 따로]로 재 정독하면서 이해하게 되었다.  심한 음체질인데 과한 수분 섭취가 원인이었다.  눈이 맑아지는 효과가 쭉 지속되는 건 아니지만 호흡법이 끝나면 어느 정도 눈이 맑아져 있다.  에너지가 한 단계 레벨 업 하면서 오늘 호흡하는 시간이 좋았다.  호흡법과 밥물 꾸준히 하면 더 빨리 밝은 시야를 가지지 않을까 기대된다.

 
12시 10분 점심

잡곡밥, 계란프라이, 백김치, 콩자반, 곶감 조금
식사 전 호흡법으로 뱃속이 뜨끈함. 식사도  더 원하는 것 같아 일찍 배 꺼지지 말리고 계란프라이 1개 추가했음.ㅎㅎㅎ
어제 하루 세끼 곶감 추가해서 먹었는데 지금도 물이 안 당기는 게 신기함.  게다가 곶감 양이 많게 느껴져 잘라놓은 한쪽만 먹어도 될 것 같음.  더 먹고 싶다 이런 생각이 들지 않음.    보통 달달한 과일은 수분도 많은데 수분과 달달함이 만나면 물이 당기는 걸까?   궁금, 궁금.
아들이 학교 에어컨 바람이 세다고 바람막이 점퍼가 아니 한 겹 더 있는 봄, 가을 점퍼를 입고 가는 걸 보고 아들도 오전 수분섭취하면 안 되겠다 싶어 아들도 특히 아침은 식후 물 먹지 말라고 곶감을 후식으로 주고 있다.(다행히 말을 잘 듣고 있음)  앞으로 밥물을 함께 가기 위한 커다란 그림을 위한 밑작업 중 ㅎㅎㅎㅎㅎㅎ. 일단 말 듣는 아들부터.....
 
곶감을 다 먹고 나면 열대과일 망고 말린 걸 먹어보려 한다.    우리나라 과일과 열대 과일이 같은지 궁금하다.  

오후 2시 30분-  호흡명상 20분
피로를 풀고 에너지를 올려주기 때문에 다음일 하기 전 해줌.  뱃속의 열기가 조금 더 강해졌으나 외부는 덥지 않음.

오후 3시 물시간ㅡ 계란프라이가 물을 당기는 것 같음. 무가당두유 1팩 먹어주고 맹물로 입가심
땀이 살짝 나고 잠시 더워짐. 다음부터 계란프라이 먹게 돼도 반개 이하로 먹어야겠음. 그냥 밥을 더 먹을 걸 그랬나 싶음.

오후 5시 30분 저녁

저녁식사

잡곡밥, 백김치, 콩자반, 미니오이 1개

저녁은 밥양을 줄였다. 계란프라이가 계속 속을 불편하게 함. 어제 만두 2개 먹고 별로였는데 이틀 연속 메뉴 선정을 잘못했음.  어제 뜨는 변 봤다고 좋아했는데 만두 탓인지 오늘은 가라앉음.ㅠㅠ
오늘도 속이 불편한 거 보니 완전연소를 못 시키는 듯. 뜨는 변은 내일도 못 보겠군.

밤 8시 물 시간-  물과 미니오이 1개

오늘 활동량이 있어 9시 지나니 피곤이 몰려오는데 아들 기다려야 돼서 버티는 중.  그 와중에 몸은 가벼워 잘 움직임. 굳어 있던 몸이 어느 정도 풀린 느낌

 

11시 취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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