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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관한 잡다한 이야기

음양식사법, 밥따로 물따로 41일 차

짱 건강한 금고래 2024. 7. 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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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6월 30일 일요일
 
맑고 듣기 좋은  새소리에 5시 기상.- 몸의 느낌이 짱짱하니 좋음.

5시 30분 산책하다 앉아 바람에 취함. 풍욕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듦. 


몸에 에너지가 충전이 된 느낌임. 그동안 그렇게 빈 쭉쟁이모냥 에너지가 차지 않더니.  이게 무슨 일이지 감격해서 눈물이 글썽했음. 나 같은 사람도 건강하라고 고생고생하신 이상문 선생님께 또 감사의 마음이 듦.

비가 조금 내리고 바닥이 젖어있어 오늘은 맨발 걷기 사양. 밥물 전에는 비 오거나 젖은 흙이 더 좋았는데 오늘은 처음으로 제대로 채워진 양 에너지 손실 날까 조심스러움. 지금은 샤워도 짧은 시간 내에  마침. 피부로 흡수하는 물을 생각하니 점점 자제하게 됨. 씻는 횟수도 좀 줄였고 앞으로 더 줄일 계획임. 밥물 전에도 대체의학 관심 있을 때 인체 면역시스템에 감동한 바 있음. 비실거려도 내가 살아있는 것에 감사했음. 모든 동물은 현재 사람처럼 먹었으면 금방 죽었을 텐데 사람의 인체 시스템은 매우 놀랍다는 사실.  죽도록 열심히 일해주는 내 온몸의 세포와 장기들에게 감사.
 
호흡명상 30분- 느낌이 좋아서 하고 싶음

몸이 계속 뜨뜻함. 더운 것 하고는 틀림
수박냄새가 좋음. 먹고 싶지만 일단 참음

어제저녁 너무 먹었나 싶어 아침을 건너뛰려 했으나 밥도 먹고 싶고 수박도 먹고 싶고,  수박을 물 시간에 먹기 위해 밥을 아주 소량만 빨간 김치랑 먹음. 일반인들 한 수저 정도 ㅎㅎ.

6시 30분 아침 한 수저
8시 40분 수박(미리 상온에 준비)-  한 잎 먹었을 때 정말 맛있었고 몇 입 먹다 보니 맛이 점점 없어짐.  무 먹는 거랑 뭐가 다르지 하는 느낌

11시- 돌솥비빔밥
평소에 좋아하던 메뉴인데 많이 먹어지진 않아 오늘은 반 정도 남김.  수박 먹은 게 에너지로 전환되어 남아 있는 느낌.  어제부터 무얼 먹든지 에너지로 전환된다는 게 느꼈는데 오늘도 그런 듯 함.  가성비 없던 몸이 가성비 정말 좋아지겠음.
 
 
오후 2시 20분-수박이 또 먹고 싶어 짐.  이번에는 찬 수박 그대로 먹어봄(  반응이 궁금함 )
이번에도 첫 입이 맛있고 먹을수록 물만 먹는 느낌.  그냥 물이 더 맛있겠다는 생각.  물에 건더기 있는 느낌.  치아가 좀 시림.ㅠㅠ  시원한 맛에 좀 더 많이 먹게 됨.  일정량이 넘으니 더워지면서 땀이 좀 남.  수박 섭취 멈추고 따뜻한 물 조금 마셔줌.  밥물 시작할 때는 약간의 생과일도 몸이 힘들어하더니 지금은 어느 정도 먹어도 견디는 거 같음. 과하게만 먹지 않으면 괜찮을 것 같음.
 
갑자기 오전, 오후 수박에 게다가 찬 수박으로 먹어서인지 갑자기 졸음이 엄청 몰려옴.  1시간 숙면함. 내일 컨디션은 어떨지 궁금함.   지난주 커피염색하다 실패했는데 한쪽 머리가 계속 좀 아픔.  정수리 부분이 취약해 염색이 걱정임.  다음 주에 친정 가기 전에 염색을 새로 해야 하는데 머리가 괜찮아질지 그것도 궁금함.  

5시 40분 저녁

저녁식사

백미밥 먹고 싶지만 없어서.. 밥물스러운 밥상이 하루새 그리워지는 마법이 ᆢ

아들이 요플레 뜯어주길래 덥석 차가운 채로 먹었더니 바로 땀남. 쾌적함이 사라져 아까움ㅠㅠ
아들 건망고 주다 나도 하나 먹음. 아들이 조금 먹다 남긴 양송이 스프도 몽땅 내가 먹어버림. 쿠키도 2개  먹음.

몸이 좀 받아준다고 고삐 풀린 느낌..
내일은 좀 조심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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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플레 찬 거 먹고 땀을 너무 흘려 샤워함. 머리도 더 지끈대고 약간 열감 있음. 자고 나면 그냥 나을 것 같은 느낌임. 찬 게 원인이니 내일 찬 거 안 먹으면 될 것 같음. 땀이 많이 나니 자외선 반응이 피부에 나타나 가려움.  수분을 자제해야 제대로 완치될 것 같은데.   제일 맛있는 게 달고 시원한 거라 장담은 못하겠음.  먼 길 가는데 억눌렸던 내 욕구들의 소리도 들어주면서 갈  예정임. 이 생각도 어떻게 달라질지 장담 못함.ㅎㅎㅎ. 이러다 밥물을 안 하겠다고 해도 어쩔 도리 없을 것 같음.

보이는 대로 주는 대로 먹던 습관이 있는데 이 부분은 차츰 나아지겠지 하는 생각임.

내일은 시간이 되면 호오포노포노 책을 다시 읽어보고 싶음. 미숙했던 나의 기록들에게 포용과 감사와 사랑을 보내고 싶음.

오늘의 이런저런 실험을 감내하는 내 몸에게도 감사하고 좀 더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습득하겠지?^^~

일단 미열이 있어 다시 피곤해짐. 그러나 기본 에너지가 생겨 축 쳐지는 건 없음. 음식의 당기는 맛이 약해지는 건 좋은데 단점은 내 맘도 그만큼  약해지는 구석이 있는 것 같음.  강단이 없음.ㅎㅎㅎ. 강단 없이 또 꾸준히는 하게 될 것 같음.  ㅎㅎ

 

밤 10시 30분 취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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