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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관한 잡다한 이야기

음양식사법, 밥따로 물따로 42일 차

짱 건강한 금고래 2024. 7. 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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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7월 1일 월요일
5시 50분 기상- 오늘은 좀 늦었음
6시 맨발걷기 30분


 
약한 왼쪽 다리에 힘이 균일하게 들어가는 느낌이라 씩씩하게 걸어짐.  이틀이나 식습관이 안 좋더니 오늘 기지개 켜다 목 부분이 삐끗하고 오른쪽 눈꺼풀도 부어오르는 현상이 생김.  에너지는 밥물 기본만 지키면 쌓이는 것 같은데 식습관 안 좋으면 어딘가는 불편하고 안 좋아짐이 바로 나타남.  그리고 어제 찬 수박을 훨씬 많이 먹었는데 쪼그만 요플레 하나 먹었다고 땀을 엄청 흘리고 피부도 따갑던 기억이 남.  요플레에 첨가물이 섞여 있어 그런 것 같음.  땀이 너무 나서 입고 있던 면티가 다 젖을 정도였음.  몸이 즉각적으로 해로운 물질을 내보내게 위한 반응을 보이는 것 같음.  그리고 이틀이나 그러고 났더니 세포들이 지쳤는지 기분이 상쾌하지는 못함.  왼쪽 머리 아픈 것도 조금 더 심해진 것 같음.  몸 안 좋은 건 음식이 문제라는 사실을 오늘 다시 한번 직시함.   
 

식사전 호흡명상 30분

7시45분 아침 식사

 
백미밥, 백김치
힘들다고 몸이 알아서 이렇게만 먹어달라고 요청. ㅠㅠ
 


12시 점심

오늘은 어쩐일로 좋아하지 않던 브로콜리가 먹고 싶음.  매번 사고 버리고 반복되어 냉동 브로콜리가 있어 금방 먹을 수 있어 좋았음.  신선 야채 보관도 어려운데 앞으로는 냉동 야채를 시켜볼까 생각 중.... 밥물 전에는 신선도에 몸이 예민했는데 지금은 신선도보다는 첨가물에 더 예민해진 듯.  첨가물만 없으면 신선하지 않아도 에너지가 되는 경험을 하고 있기 때문에 냉동야채를 먹어도 괜찮을 것 같음.
 
1시30분- 호흡명상 30분
 
2시 50분 - 따뜻한 물 소량

 
계속 왼쪽 머리 위가 아프고 기분이 다운되어 있음.   오전에 잠을 자려고 했는데 시끄러워 못 자고 오후에는 잠도 안 옴. 할 일이 몇 가지 있는데 계속 컴퓨터로 작업하거나 명상 자주 하면서 많이 앉아 있으니 왼쪽 엉치뼈가 불편함.  이 꿀꿀한 기분이 별로라 빨리 벗어나고 싶음.ㅠㅠ.  산뜻한 기분을 아니까 이런 기분으로 살고 싶지 않음.

 

저녁 6시 


밥 먹고 30분 있다가 수박ㅡ더워지면서 땀이 조금 남

냉장고에 계란 넣다가 깨진 거 한 알 발견ㅡ먹어서 처리
속이 좀 불편한 듯. 망고 슬라이스 한 개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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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들어 정신은 맑아졌는데 날계란 먹고 이후 힘이 좀 빠지고 확 졸린 건 아닌데 뭘 할 의지가 안 생김
일찍 자고 싶음

출력할 게 있는데 프리트기 계속 에러 나서 짜증 남ㅠㅠ. 어제까지 잘 썼는데

열받아서인지 물이 당김- 열나는 거 가라앉히려고 생현미가루 먹고 차가워졌던 기억이 있어 생현미가루 조금 먹어줌
10시에 물 조금 마심

 

남편이 프린트기 해결해 주어 출력하고 누워서 밥물카페 들어가 체험사례 읽어봄.  빵, 과자 끊기 힘들지만 밥 따로 물 따로만 잘 지키면 때 되면(각자의 때) 끊을 수 있다는 내용을 봤음.  나는 밥물 전에 알레르기 체질로 바뀌어 미리 조심해서 그나마 일찍 과자중독에서 좀 벗어난 거 같음.  그것만으로도 감사함. 

 

 

밤 11시 취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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