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7월5일 금요일 46일차 아침6시 피곤한 상태 기상 ㅡ왜? 어제 에너지가 넘쳤는지 잠이 깊게 들지 못함. 머리가 돌아가니 에너지 소모는 줄고 육체적 노동은 적고 운동량도 적고. 그렇다고 아직은 육체적 노동을 많이 할 수 있는 상태도 아닌 것 같고. 애매한 상황인 듯. 30분 산책ㅡ 땅이 젖어 있어 맨발 걷기는 패스. 바람 부는 아침이 너무 좋아 마냥 바람맞으며 걷고 싶음. 배고픔보다 아침 바람이 더 좋음. 그러나 시간 맞춰 밥 먹어야 돼서 들어옴. 30분 호흡명상 ㅡ 나를 보호하는 에너지장 형성에 도움을 주는 것 같아 자발적으로 하고 싶음. 밥물과 호흡명상 함께는 환상조합인 듯 바람이 예전 같으면 차게 느껴졌을 텐데 살랑살랑 기분 좋게 느껴짐. 5월에 기모바지 입고 산책했던 게 얼마 안 되었는데 오..